코스피 지수가 연일 추락하며 최근 6625.93선까지 밀려난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만 순매수를 이어가는 것은 기술적으로 위험 신호가 맞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간 무려 4조 8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무차별적으로 던지는 동안 시장의 하방 압력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정보력과 자금력이 강한 외국인이 팔고 개인이 그 물량을 온전히 받아낼 때 주가가 바닥을 뚫고 더 내려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5.36%까지 치솟으며 글로벌 자금들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에서 돈을 빠르게 빼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 발표가 끝난 직후라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새로운 호재성 키워드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