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적 다양성 부족과 유럽과의 격차>
현대 축구의 조직력 강화: 현대 축구는 압박, 체력, 전술적 규율을 중시하는 유럽형 시스템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브라질은 여전히 개인의 기술(징가, Ginga)과 창의성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유럽의 체계적인 조직력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유럽 중심의 전술 발전: 최고 수준의 전술 혁신이 유럽 클럽 축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브라질 대표팀은 이를 유연하게 흡수하지 못했습니다.
<조기 유럽 진출로 인한 정체성 상실>
유럽화: 유망주들이 브라질 국내 리그에서 충분히 성장하기 전(10대 후반)에 유럽으로 이적합니다. 이 과정에서 브라질 특유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스타일 대신, 유럽식 전술 틀에 맞춘 정형화된 선수로 성장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자국 리그의 경쟁력 약화: 핵심 인재의 지속적인 유출로 브라질 국내 리그의 수준과 대표팀 공급 기반이 약화되었습니다.
<확실한 '해결사' 및 리더의 부재>
9번 스트라이커 잔혹사: 호나우두, 로마리우 같은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통 스트라이커(9번) 계보가 끊겼습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 측면 자원은 풍부하지만 중앙에서 무게감을 잡아줄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합니다.
정신적 지주 부재: 위기 상황에서 팀을 하나로 묶고 중심을 잡아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습니다.
<축구협회(CBF)의 행정 무능과 정치적 불안정>
감독 선임 실패 및 공백: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영입 실패 과정에서 보여준 행정력 낭비, 잦은 임시 감독 체제 등으로 인해 대표팀의 장기적인 철학 수립에 실패했습니다.
내부 부패와 갈등: 축구협회 지도부의 부패 스캔들과 정치적 파벌 싸움이 대표팀 지원 및 유소년 시스템 관리 부실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