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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

뿌리는 옷이 있다고 하는게 그게 뭔가요??

얼마전에 유명 모델이 나와서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몸에 뭘 뿌리니깐 바로 드레스가 되더라고요 그게 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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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느긋한칼새269
      느긋한칼새269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현재까지 스프레이로 분사해서 만드는 옷은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분사해서 만드는 옷은 폴리우레탄과 같은 소재를 액체 형태로 분사하고, 그것이 마른 후에 고체로 변하는 원리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의류 산업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옷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패브리캔' 혹은 '패브리칸'이라 불리는 신개념 섬유 소재입니다.

      이 신소재는 2010년 타임지에서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50개 중 6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으며, 사람의 피부 위나 다른 물체의 표면 위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옷이나 의료용 붕대, 인테리어용 섬유질 소재가 되는 새로운 무봉제 소재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를 많이 모았습니다.

      패브리캔의 작용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짧은 섬유들과 이 섬유들을 고정시킬 수 있는 바인딩 물질, 그리고 액체 형태로 분사가 가능하게 하는 용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순간, 짧은 섬유들이 스프레이 밖으로 빠져나와 휘발성 바인딩 물질이 이 짧은 섬유 분자들을 고정시킴으로써 옷의 형태로 굳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성질의 휘발성 바인딩 물질은 스프레이가 분사되는 즉시 증발하면서 공기 중으로 분해되면서 더욱 확실하게 섬유 분자들의 형태를 잡아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Fabrican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는 짧은 섬유, 폴리머 및 솔벤트를 결합하여 신체 또는 금형에 분사하여 의복을 만들 수 있는 액체 혼합물을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혼합물이 건조되면 섬유와 폴리머가 서로 맞물려 단단하고 유연한 천을 형성하여 벗겨서 드레스나 다른 의복으로 입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프레이드레스의 이름은 패브리칸 입니다. 패브리칸은 스프레이 안에선 액체로 있지만 사람의 몸에 닿는 순간 섬유 재질로 바뀌는 새로운 원단입니다.

      패브리칸은 짧은 섬유들과 이 섬유들을 고정시킬 수 있는 바인딩 물질, 그리고 이 용질들을 용해시켜 액체 형태로 분사가 가능하게 하는 용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미립자들이 액체 속에서 고루 퍼져있는 현탁액 상태로 존재해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분사하는 순간 짧은 섬유들이 스프레이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이 때 휘발성 바인딩 물질이 짧은 섬유 분자들을 고정시켜 옷의 형태로 굳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