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2021. 05. 11. 07:58

별을 이어 사물이나 인물,동물등을 연상하도록 이름을 붙힌 별자리.이 별자리를 통해 사람들은 운세, 궁합등을 보기도 합니다. 생년 월,일에 따라 각자의 별자리도 달라지고 종류도 여러가지인데요. 그렇타면 별자리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하합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별자리 기원

별자리는 처음부터 현재 널리 알려져 있는 별자리로 정해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각 나라나 지역마다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오늘날 별자리가 생긴 것이다.

오늘날 별자리의 기원은 서구 별자리로, 기원전 수천년경 바빌로니아 지역에 살던 셈족계 유목민인 칼데아인 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가축을 키우고, 푸른 초목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면서, 밤하늘을 자주 쳐다보게 되었고, 밝은 별들을 연결시켜 동물에 비유하면서부터 별자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B.C 3000년경에 만든 이 지역의 표석에는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궁수·염소·물병·물고기자리 등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 즉 황도 12궁을 포함한 20여 개의 별자리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도 B.C 2000년경에 지중해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바빌로니아와 이집트의 천문학이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이름에 그리스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추가되었다. 세페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큰곰· 작은곰 등의 별자리가 그러한 것들이다. 그 후 AD 150년경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리스천문학을 집대성한 <알마게스트>란 책에는 북반구 별자리를 중심으로 한 48개의 별자리가 실려 있다. 그 분포를 보면 황도상에 있는 별자리가 12개, 황도 북쪽에 있는 별자리가 21개, 황도 남쪽에 있는 별자리가 15개 등으로, 이 별자리들은 15세기까지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

15세기 이후에는 항해가 발달함에 따라 남반구의 별들도 다수가 관찰되어 새로운 별자리들이 첨가되기 시작하였다. 대항해시대 이후 서양인들이 남반구에 진출하면서 항해사들은 남쪽 하늘의 새로운 별자리들 발견하여 기록하였고, 1603년 독일의 바이어(Johann Bayer)는 16세기경 네덜란드 항해사 데오루스의 기록에 의거하여 그의 책 우라노메트리아에서 카멜레온, 극락조, 황새치 등 12개의 별자리를 적어놓았다. 또 근대 천문학의 태동과 함께 망원경이 발달함에 따라 어두운 별들을 관측할 수 있게 되어 밝은 별자리 사이를 메우기 위해 작은 별자리들을 신설하게 되었는데, 그 예로 17세기말에 헤벨리우스(Johannes Hevelius)에 의해 만들어진 작은 여우, 작은 사자, 방패 등이 있다.

20세기 초에 이르러, 별자리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그 경계도 달라서 자주 혼란이 생기고 불편한 일이 많이 발생하였다. 때마침 1922년 국제천문연맹 제1회 총회에서 별자리의 계통 정리 제안이 거론되었고, 1928년 총회에서 하늘 천체에서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로 총 88개의 별자리를 확정지었다. 또 지금까지 알려진 별자리의 중요별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천구상의 적경과 적위에 나란한 선으로 별자리의 경계를 정하였다. 또 라틴어 소유격으로 된 별자리의 학명을 정하고, 3문자로 된 별자리의 약부호를 정하였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별자리이다.

출처:천문우주지식정보

2021. 05. 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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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자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그리스에 전해진 별자리는 신화의 신이나 영웅과 결부되었다. 2세기에는 그리스의 학자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별자리가 집대성되었다. 그는 1000개 이상의 항성으로 48개의 별자리를 정했다. 프톨레마이오스가 정한 48개의 별자리는 약 1500년 동안 이용되었다.

    2021. 05. 1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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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하늘의 별들을 특정한 모양으로 묶어서 기억하기 쉽게 별자리를 만들었어요. 별자리는 7000년 훨씬 이전에 아라비아 반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지요. 당시 초원에서 가축을 키우던 목동들은 늦은 밤에 양떼를 지키며 하늘에 있는 밝은 별들을 서로 연결해 여러 가지 모양을 상상해 냈어요.

      "이 별들을 이어 보니 전체 모양이 양을 닮았어!"
      "저 별들이 이루는 모양은 뿔 달린 황소처럼 생겼네!"

      목동들은 주로 양, 황소, 사자 등 동물의 이름을 딴 별자리를 만들었어요. 실제로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번창했던 바빌로니아 왕국의 유물에서 36개의 별자리가 발견됐답니다.

      지중해를 오가며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 상인들은 메소포타미아에서 탄생된 별자리를 그리스로 전했어요. 그리스 사람들은 신화 속의 여러 주인공을 별자리에 등장시켰어요. 덕분에 밤하늘은 신화가 포함된 거대한 그림으로 바뀌었지요. 서기 150년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쓴 《알마게스트》란 책에는 그리스 시대에 만들어진 별자리 48개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 별자리들은 유럽으로 전해져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지요.

      15세기가 되자 유럽 사람들은 배를 타고 남반구까지 항해했고, 북반구에서 보이지 않던 남반구 별들을 바라보며 새로운 남반구 별자리를 탄생시켰어요. 남반구 별자리들은 돛, 망원경, 나침반, 시계처럼 배에서 많이 쓰이는 도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답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서로 다른 별자리를 사용하는 바람에 혼란이 생겼어요. 그래서 1930년 국제천문연맹은 혼란을 막기 위해 회의를 열었고, 여기에 참석한 천문학자들이 별자리를 88개로 확정했답니다. 현재 이 별자리들을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지요. 별자리를 만드는 별들은 단지 밤하늘에서 같은 방향에 있어 별자리 모양으로 보이는 것일 뿐이고,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어요. 하지만 별자리의 위치가 정해져 있어서 행성, 성운, 은하 등 천체의 위치를 표시하는 데 편리해요.

      ※ 계절마다 보이는 별자리가 다른 이유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1년에 걸쳐서 한 바퀴 도는 공전을 하기 때문이에요.

      [네이버 지식백과] 별자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어요?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2014. 7. 18., 이충환, 신광복, 손종근, 서석근, 윤성철)

      2021. 05.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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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리스 로마 신화와 많이 관계가 있습니다.

        별자리는 이야기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항해, 기상과도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침반이 발명되기 전, 과거 사람들은 북극성을 길잡이 삼아서 항해를 했죠. 그리고 천문학은 과거 정말로 중요한 학문이었습니다. 예수님 탄생 때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면서 예수님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개인적인 경험인데 그리스인들과 말다툼(?)을 하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실제 경험담입니다.

        '그리스는 민주주의의 나라야.'
        '그리스도 민주주의의 나라인데, 한국도 민주주의의 나라야...'
        '그리스의 민주주의 알아, 몰라?'
        '알아.'
        '그럼 내 말이 맞지?'
        '...'

        '그리스는 철학의 나라야.'
        '그걸 부인하는 건 아닌데, 근대 철학의 완성은 독일...'
        '소크라테스 알아, 몰라? 플라톤 알아, 몰라?'
        '알아.'
        '그럼 내 말이 맞지?'
        '...'

        2021. 05. 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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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자리를 만든 시기는 추정으로 나오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살던 사람들에 의해 행해졌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도 비슷한 시시에 별자리에 대한 관심이 있던것으로 추정됩니다.

          2. 약 5000년 전 바빌로니아 지역에 해당하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떼를 지키면서 밤하늘의 별들의 형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3. 고대 이집트에서도 BC 3000년경에 이미 43개의 별자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바빌로니아 ·이집트의 천문학은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 이름에 그리스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더해졌다.

          별자리가 만들어진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공통적으로 별자리를 만들게 된 계기는 4가지 정도로 분류됩니다.

          1. 정확한 시간과 계절을 알기 위해 연구

          2. 별의 위치를 통한 지리적 연구

          3. 단순히 별을 관찰하기위한 연구

          4. 날씨를 추측하기위한 연구

          현재 별자리의 이름의 유래는 상당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래된것이며 오리온,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세페우스, 페가수스 등이 그것이다. 그외 전갈, 사자, 게 등의 별자리는 별자리가 동물의 생김새과 유사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2021. 05. 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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