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조절기능 이상으로 생기는문제?
평소에 체온이 높은 편 이긴 하지만
순간적으로 숙면을 하다가 체온이 갑자기 높아져 갑자기 일어나면 정상적인 사람의경우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하거나 이러식으로 체온조절을 할텐데 저의 경우는 앞이 블랙온곳처롬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빙글빙글 돕니다. 이렁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몸에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그런경유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이상해지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조절되며, 체온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땀을 배출하거나 혈관을 확장해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체온 조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몇 가지 증상이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죠
첫째, 자율신경계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체온, 혈압, 심박수 등을 조절하는데, 이 시스템의 불균형이 있으면 체온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급작스럽게 일어날 때, 혈압이나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아 어지럼증이나 시야 흐림,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요
둘째, 혈당 변동이나 호르몬 변화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온이 갑자기 높아지는 것은 과도한 신진대사나 호르몬 불균형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져 체온이 높아지며, 급격한 체온 변화에 대한 몸의 반응이 어려울 수 있죠
셋째,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도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져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갑자기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이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문제, 또는 기타 내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혈관이 확장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때 급격한 자세 변화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어지러움이나 시야가 어두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4세의 젊은 여성이라도 이런 현상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평소 체온이 높은 편이라면 혈관 확장 상태가 더 심할 수 있어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세 변화를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는 먼저 몸을 일으켜 앉은 상태에서 잠시 머물다가 천천히 일어서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염분 섭취도 혈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이나 다른 내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신경과나 내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담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잘 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체온이 갑자기 높아지면 신체는 보통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면 어지러움이나 시야가 흐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이 급격히 변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하면 체내의 균형이 깨져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숙면 중에 혹은 일어난 직후에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시고 있다면, 이는 주로 혈압 변화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새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동안 체온이 변하면서 혈압이 급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여주고,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른 환경적 요인이나 전신적인 상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