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아파트 하자보수는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새 아파트로 입주한지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입주전 하자점검 후 나름 꼼꼼히 하자내용을 올러놨는데 하자보수가 세월아 내윌아 네요. 벽지야 새로 도배하면 그만인데 타일 같은경우는 이사짐 다 들어오고 하니 하자보수 하느ㄴ게 더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원래 하자보수가 이렇게 늦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입주하신지 한 달 반이면 지금 속도는 늦은 게 맞아요. 시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접수 후 2주 안에는 최소 답이 오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는 건 우선순위에서 밀린 거예요.

    지금이라도 접수번호랑 처리 예정일 달라고 못박아 두시고, 타일처럼 시간 지날수록 손대기 힘들어지는 항목은 따로 표시해서 재촉하세요. 저희 아파트도 입주 초에 비슷했는데 관리사무소 통해서 입주자대표회의 쪽으로 같이 얘기 넣으니까 그때부터 순서가 좀 당겨지더라고요.

    계속 미뤄지면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 쪽 절차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신축 아파트라도 입주 직후 모든 하자가 한꺼번에 처리되지는 않아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다만 아무 기약 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접수번호와 처리 예정일을 남겨 달라고 요청해 두는 게 좋습니다. 하자 내용을 사진과 함께 위치·발견일·불편 정도로 정리하고, 같은 하자라도 세대 내부인지 공용부인지 구분해 관리사무소와 시공사 양쪽에 서면으로 전달해 보세요. 누수처럼 추가 피해가 생길 수 있는 하자는 ‘긴급 보수’라고 따로 표시하고, 접수 화면과 문자, 방문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방문했는데 보수가 미흡하면 완료 확인을 바로 누르지 말고 미조치 항목을 다시 적어 재접수하세요. 여러 세대가 겪는 공용부 문제라면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문의하면 처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자보수 기간과 절차는 하자 종류나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계속 지연되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 관련 안내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