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유미의 세포들' 내용 중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의 세포들'이라는 작품에서

전남친이 전여친의 웹소설에 수많은 가짜 아이디로

선플을 달아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아름다운 에피소드로만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선플이라도 엄연히 댓글조작이고 나쁜 행위 아닙니까?

만약 경쟁 웹소설 작가가 알게되어 신고한다면

어떤 조치를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금품이 오간 것이 아니라 선의로 댓글조작을 해준 거라면 댓글만 삭제되고 끝인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구웅이 전여친인 유미의 웹소설을 응원하려고 가짜 아이디를 동원해 선플을 달아주는 장면이 참 로맨틱하고 아름답게 묘사되었지만, 냉정하게 현실 법률로 따져보면 이는 명백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대가성 없는 순수한 선의였고 악플이 아닌 선플이었다 할지라도, 존재하지 않는 가짜 계정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투표나 댓글 수를 조작하는 행위는 웹소설 플랫폼의 공정한 순위 산정 시스템과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을 속임수로 방해한 것이기 때문에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성립되거든요. 실제로 경쟁 작가나 독자들이 이를 알아채고 증거를 수집해 신고하거나 플랫폼 측에서 고소를 진행하면, 조작에 쓰인 가짜 계정들이 영구 정지되고 댓글이 삭제되는 건 물론이고 작가의 작품 자체가 노출 제외 등의 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조작을 주도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단순 선의라는 점은 재판에서 형량을 깎아주는 참작 사유는 될지언정 죄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으니 현실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행동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3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