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버지는 개인 사업자이고 나이도 많으셔서 이제는 쉬고 있습니다. 근데 참 답답하면서도 화가 납니다. 지금까지 벌었던 수입 전부를 주식에 넣었습니다. 이게 노후 준비라네요. 생활비는 적금 들은거 빼진 않고 대출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게 맞는 걸까요? 그리고 화가 나는건 예전에 얘기 나눴는데.. 엄마가 아퍼서 병원비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아버지는 " 그럼 병원비는 누가 내냐?"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자식 입장에서 솔직한 마음으로 가족?정? 다 떨어지더라구요...아무리 감정이 격화되더라도 저 얘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가족의 모든 것에 대해 간섭하고 지적하고 자기 주장만 펼칩니다. 현재 상황에서 저 때의 얘기를 하면 자기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이런거 보기 싫어서 나가 살려고 하면 엄마 좀 보면서 같이 지내라 얘기하면서 제가 나가서 독립하는걸 싫어합니다 참고로 엄마는 엄청 건강합니다..아버지는..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얼굴보면 욕나옵니다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버지 얼굴 보면 욕 나올 정도면 독립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에 신뢰인데 질문자님은 이미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고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된다면 더욱더 신뢰가 떨어지고 이는 스트레스와 가족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노후를 위해 주식을 보유하면서 생활비를 대출 하는 것은 실제 이해가 안되는 행동입니다. 주식 특성 상 수익을 보기도 하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어서 현명한 노후 준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병원비에 대한 아버지 말과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맞습니다. 누가 내느냐? 보다는 나는 이정도 낼 수 있으니 부족한 부분은 너가 보태면 안되겠느냐 말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답답하긴 하겠네요. 주식투자가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미래의 가치가 있어야 희망이 있는거죠.

    지금 당장도 중요하고, 나중도 중요하죠. 가사에 도움이 도려면 무얼해서라도 소득을 가져올수 있으면 좋으련만~~

  • 화가 엄청나고 답답한 마음이네요~ 엄마가 건강하시면 질문자님은 우선 독립하세요 독립을 하여자리 잡으면 그때 엄마를 모시는것을 생각하고 지금은 독립하는게 맞아요~~

  • 개인적인 의견으로 충분이 쓴이님에 글에 공감을 가지게 됩니다. 저 같아도 많이 화가 날 듯 합니다. 조금씩 대화를 통화 아버지가 변화가 되도록 반복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스스로 신경끄고 사시는데 심적으로나 맘편할듯 해요 내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잔아요.. 경기도 힘들고 너무 맘쓰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 이 상황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화는 너무 당연한것 같네요ㅜㅜ 아버지의 행동과 태도에 대한 불만이 쌓인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아버지의 방식에 대해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겪었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관련해 아버지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그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대화하세요. 또한, 자립을 원한다면 독립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존중하면서도 본인의 삶을 살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이 격해지기 전에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도 배워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