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PT선생님 접촉 및 행동 대처방법에 관한 문의

안녕하세요.

먼저 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수영을 1년정도배우고 길가다가 크게넘어져서 수영을 그만두고 어느정도 회복이되었다고 생각이들었을 때 동생이 ’누나는 근력 운동를 했으면 좋겠어. 나는 PT받고나서부터는 몸이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지금은 헬스장가면 나혼자운동할 수 있어‘라는 말에 집 근처 헬스장 PT4곳정도 알아보고 상담도 해보고 PT30회 적정한가격에 결제를하고 올해1월부터 주1회 (먼거리를 왔다갔다해야되는 직업이라)선생님이랑 협의보고 수업을했습니다.

이 선생님을 택한이유는 다른 헬스장상담받을 때는 근거없는자신감과 적절하지않은언어표현과 처음 상담받는데 껌을 씹는 행위가 있는데

이 선생님은 진중한 모습과 근육의부위들을 소개하면서 믿음이가서 결제를했습니다.

제가 분명 체력이 많이 좋지않다고 말씀드렸는데 1회 때 무리하게 진행하셨고, 제가

무릎의 인대가 손상이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상체위주의 운동을 하게되었고

무릎인대손상이후는 누워서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지금은 pt10회받고있습니다)

그런데 PT 오티때랑은다르게 3분정도 일찍마치고, 뭐를 물어보면 건성없이 대답을하고, 자꾸 못하시네요라고하고, 제수업때 잠깐 쉬는시간에 옆에 친한분이랑 히히낙낙거리시고, 계속 꾸준히 본 회원하고는 태도가 다르고, 헬스장이 점점가기가 싫어졌지만 그래도 아직20회가 남은상황으라서 이번주에 가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리많이안좋으세요? 선생님께서 질문을하셔서 무릎 마시지를 40분정도하는데 저번에 마사지 할 때는 신체접촉이없는데

이번에는 선생님의 중요한 부위가

제 몸이 닫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안닫게 힘을 주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이런 일이 없었고, 운동설명할 때도 신체접촉이없어서 이걸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제가 민감하게 판단하는건지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 그럴수 있어라고 생각하지만 기분이 많이나쁘고 일외에 걸어갈 때나 집에 있을 때 계속 생각이 맴돕니다..

심각할 때는 저한테 누군가 터치하거나.. 남자협오가 생기지않길바라는 마음이지만 지금은 화가 치밀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PT받았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될지 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하고, 다음에 이런일이 또 발생된다면 잘 대처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헬스장 관리인·고충처리 담당자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향후 동일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요청합니다.접촉 시간, 장소, 동작, 동의 여부, 목격자(다른 회원·직원) 등을 날짜별로 기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필요 시 트레이너 변경 또는 헬스장 변경같은 트레이너와의 수업이 불가피하면 다른 트레이너로 변경을 요청하고,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헬스장 변경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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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같은 종사자로써 유감스럽습니다. 기분 좋게 시작한 PT가 부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속상하시겠어요.

    아무래도 헬스장이라는 곳이 경직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응대 받으실 때 다소 불편함을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적절하지 않는 언어 표현이나 껌을 씹으며 상담하는 행위는 적절해 보이진 않네요. 만약 제 직원이였다면 교육을 시켰을 겁니다.

    어쨋든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 지도자도, 지도를 받는 교육자도 서로 같이 호흡하며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성향도 잘 맞아야 하고 또 지도자는 회원분의 성향에 잘 맞춰서 수업해야 합니다. 때로는 위로하는 역할로, 때로는 쓴소리 하는 역할을 하며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잘 이끌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긋나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운동 자체에 대한 흥미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런 것은 해당 트레이너가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이죠. 질문자분이 말씀하시는 수업 중에 트레이너의 태도는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질문자 분이 싫어서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그런 태도를 보인건 아니리라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신체 접촉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중에 불필요한 접촉은 최소화하고 근육 부위에 접촉이 필요하다면 만지는 형태가 아닌 찌르는 식이나 움직임 없이 터치하는 식이나 막대기로 터치하여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보조하는 과정에서 신체가 닿을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스쿼트 시 뒤에서 안아서 보조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의도가 아니라 운동이 잘 되도록 보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인 분들은 충분히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 전에 접촉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식으로 보조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회원분의 의사를 꼭 물어봐야 합니다. 대다수 트레이너들은 회원님들을 절대 불순한 대상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결과를 최대한 볼 수 있게 최선으로 노력하는 트레이너도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체 접촉이 불순한 의도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핵심은 불필요한 접촉이였는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떤 형태로 마사지를 받으셨고 그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 접촉이 있었는지 그것이 정말 무릎 마사지에 필요한 동작인지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그 접촉이 납득할만한가를 따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느껴진 것인지에 따라 증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놀라셨겠지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느끼셨다면 그 즉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정말 불필요한 접촉이였다면 즉시 확인 및 신고할 수 있고, 또 오해였다면 풀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과 별개로 PT 수업 중 무리한 운동으로 다치셨고, 그 과정에서 수업 만족도도 떨어진 상황 그리고 마사지 받고 기분이 나쁘고 이런 것들이 계속 생각난다면 환불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끄럽게 진행이 되지 않으면 소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아직 횟수가 남아있다고 하셨으니, 증거를 모으는게 중요할것같습니다.

    혹시 그 헬스장에 cctv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몇회 정도 더 방문했을때도 더 심하거나 비슷한 정도의 신체접촉이 있다면 고의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생각을 하시고요.

    그 순간에 상황을 모면하기보다는 해당장소의 cctv가 있는지 확인부터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cctv가 촬영을 하고 있는 곳이라는것이 확인되신다면 몇번의 신체접촉이 있었는지 횟수를 다 기록해두는게 좋을것 같고요.

    경찰의 동행 하에 cctv확인하시는게 좋다는 의견드립니다.

    신고는 성추행으로 신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최대한 자세하게 진술하시고, cctv가 있는지 여부까지 확인이 되야 물증확보가 가능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