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왜 첫째는 모든걸 희생하고, 모든걸 이해하고, 베풀어야 할까요?
저와 신랑이 모두 장남 장녀입니다.
지난주에 시댁에 갔다가 시부모님께서 너희는 첫째들이니
동생들에게 늘 베풀고 잘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첫째여서 집안에 대한 책임감, 부모님 부양에 대한 부담감,
동생을 잘 돌봐야한다는 마음, 늘 희생하고 이해하고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마음이 속상하더라구요.
첫째가 부모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아서인걸까요?
전 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지못해서 동생에게 흘려보낼 사랑이 부족한데....
맏이의 운명을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걸까요?
갑자기 삐뚫어지고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