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들이 공부, 취업, 결혼 잔소리를 하게 된 이유
기성세대들은 열에 여덟 아홉은 공부, 취업, 결혼 잔소리를 하는 거 같아요. 근데 자녀들 입장에서는 인생에 정답이 없고 그렇게 누군가가 정해준 길로 가는게 인생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기성세대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대부분 공부무새, 취업무새, 결혼무새가 된 걸까요? 그렇게 된 역사적 배경 원인이 있을까요? 60~80년대를 살아오면서 그 시절 정부와 미디어에 의해 가스라이팅, 세뇌라도 당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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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이가 젊을 때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다 듣기 싫고 짜증나는 것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역지 사지의 마음으로 한번 만 어른들의 입장이 되서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과연 20년 후에 혹은 30년 후에 저분들의 나이가 되서 자식 혹은 조카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해 줄까 라고 고민을 해 본다면 답은 어느 정도 나와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살아온 길 중에서 실수를 했다거나 이렇게 하면 더 나은 인생을 살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누구나 있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에 내 자녀 혹은 내 조카에게는 이러한 일을 겪지 않에 해 줘야지 하는 마음이 아마도 그 분들의 마음이지 않을 까 합니다. 특히 부모님이 안계시면 그 잔소리가 너무 그리운 날이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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