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킬로미터는 10만 킬로미터로 이해하고 답변 드릴게요.
2018년식이면 올해로 7년 됐고 10만 킬로미터면 국산 SUV 기준으로는 아직 교체 시점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국산차는 15만에서 20만 킬로미터, 잘 관리하면 그 이상도 무리 없이 탑니다.
사고 후 부품 교체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교체한 부품이 어떤 부위냐가 중요한데, 프레임이나 사이드실 같은 골격 부위를 건드린 수리라면 장기적으로 강성과 안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이 경우엔 조금 더 일찍 교체를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단순 패널이나 범퍼 교체 수준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당장 교체보다는 아래 신호가 나타날 때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수리비가 차값의 30퍼센트를 넘기 시작할 때, 엔진이나 변속기 같은 핵심 부품에 문제가 생길 때, 연비가 눈에 띄게 나빠질 때입니다.
지금 상태라면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 점검을 잘 챙기시면서 타시는 게 가장 경제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