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인지 암인지 혹은 다른병일지 알수 있을까요?
38도의 고열로 응급실을가게되었습니다 증상은 소화가 안되는 몇일째 증상과 더불어 갑자기 고열이나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내리지 않아 새벽에 응급실을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피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촬영으로 폐렴진단을받고 ct촬영까지 받았습니다 수액?등의 링거와 항생제를 맞고도 처음에는 열이 내리지 않다가 조금 뒤늦게 열이 내려 그날 퇴원했는데 소화가 안되는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폐렴과 관련된 약(기침,가래,항생제약 그리고 소화가 안된다고하니 소화제) 처방과 함께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ct결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는데 염증인지 혹은 암인지 확인이 안되서 항생제를 먹고 사라졌는지 한달후 재촬영 예정 입니다 약처방은 없구요...
문제는 당시 고열과 소화불량외에 기침,가래 등의 증상은 없었고 목이 좀 막히는듯한? 불편한 증상 정도 였습니다
원래 ct촬영만으로는 염증과 암이 구분이 힘든건가요? 현재는 증상이 없긴하지만 혹시라도 암일경우 하루 빨리 진단 받아 치료해야하는건 아닌지.. 그냥 마냥 기다리는게 맞는지 혹시 다른 오진이 있는건 아닌지 자가진단법이나 이런것이 있는지 여러 걱정이 되어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CT 촬영만으로 염증과 암을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과 암은 종종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종양이나 염증의 특성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암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보는 것이 유일한 확진법이지만 폐의 조직검사는 기흉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느성이 높아 조심히 접근을 해야합니다. 폐렴의 가능성이 높다면, 그리고 폐렴치료후 병변이 좋아졌다면 굳이 필요없는 검사를 할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전문의 소견을 신뢰하고 계획대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영상 검사에서 결과가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으로 보면 열이 있었기 때문에 암보다는 염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일단 남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열이나지 않으면 염증일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