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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산양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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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견종별 식분증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자신의 응가를 먹는 식분증 정도가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 이야기 인지 문의 드립니다. 예를 들어 시츄에게 많이 나타난다도 들었습니다. 저의집 강아지는 말티푸인데 말티푸도 그런지...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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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시츄가 식분증이 많다는 것은 아무래도 통계적인 것이지 특정 종별에 따른 정설은 아직 아닌듯 합니다.

      아무래도 식분증의 경우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영양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밥주는 양을 증량시키거나 산책을 빈번하게 해주시는 경우 행동학적인 부분에 대한 개선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노령성으로 인지장애나 치매로 인한 식분증과 행동학적 장애에 의한 식분증도 또한 있으니 이 경우는 동물병원 혹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자기 응가를 먹는 식분 증세는 어떤 견종 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츄에서 조금 더 퍼센티지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모든 견종에서 나타날 수 있고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이 문제는 반드시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극복하세야 됩니다 끊임없는 훈련 연습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많은 이들이 호소를 하지만 결국은 주인님들께서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풀어야 될 숙제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견종별로 식분증 정도의 차이가 다소 심합니다. 특히 시츄같은 경우 스트레스나, 불만, 불안, 또는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변을 먹는 행위를 자주 보입니다.

      말티푸는 그래도 시츄에 비하면 굉장히 덜합니다. 강아지가 식분증 증상을 보인다면, 무언가에 불만이 있거나 아프지 않은지 확인해보셔야 하고. 사료나 간식 (과일 등)이 소화가 덜되어 나온 배변이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면 식분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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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식분증은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시츄에서 그러한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한 통계적 수치가 없어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강아지 품종중 식분증을 잘 유발하는 것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주로 소형견에서 식분증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즉, 지금 같이 지내시는 푸들 친구에게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굴이란것이죠.

      이속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워버립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도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합니다.

      사람들은 시츄를 두고 멍청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츄는 사실 멍청함을 연기하고 있을뿐 자기 희생을 잘하는 엄청나게 영리하면서 이타적인 견종입니다.

      그래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변을 치우는것으로 식분증이 나타나는것이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켜주시면 식분증의 고민은 거의 완벽하게 사라지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식분증은 시츄가 많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말씀대로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보통의 경우, 개량이 많이 된 품종 보다는 야생 상태에 가까운 개들이 이런 본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말티푸는 개량이 어느정도 된 종이라, 식분증은 상대적으로 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