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80년대 까지 산이나 들에는 뱀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 학교로 가기위해서는 작은 개울을 건너고 산을 넘어야 했는데, 산길의 양지 바른 바위에는 햇빝을 쬐려는 뱀 서너마리가 서로 엉켜있는 것을 보곤했습니다.
여름이라 해도 이른 아침에는 차갑기 때문이죠.
우리 주위에 흔하게 볼수 있는 뱀은 유혈목으로 독이 없다고 하지만 실제는 강한 독이 있다고 하죠.
유혈목은 초록색과 붉은 색 등이 섞여 있는 뱀으로 꽃뱀이라고도 합니다.
강가나 시냇가에서는 물뱀을 볼수 있는데 이 뱀은 밤색과 옅은 밤색이 섞여있으며 역시 독이 없다고 합니다.
그외의 뱀은 강한 독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뱀은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면 공격하지 않습니다.
간혹 길이없는 풀숲에 들어갔을 때 잘못하여 뱀을 밟거나 건들면 뱀이 공격하겠죠.
그래서 풀숲에 가야할 일이 있다면 뱀이 싫어하는 약품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풀숲이나 덩굴이 우거진 곳에 들어갈 때에는 작대기로 나무나 풀을 치기도 하고 소리를 크게 내어서 경고를 하여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