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딸기는 저온성 식물로,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랍니다. 너무 더운 여름철에는 생육이 더디고, 병충해에 취약해져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는 딸기가 익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당분을 더 많이 축적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 딸기가 더욱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죠.
물론, 기술 발달로 인해 여름에도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이 있지만, 생산 비용이 많이 들고 품질이 겨울철 딸기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과일이 딸기처럼 특정 계절에만 재배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일마다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시설 재배 기술을 통해 연중 내내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딸기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 가장 맛있게 자라는 시기가 겨울철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딸기가 생산은 되지만 그다기 인기가 없고, 경제적이지도 못한 것이죠.
요약하면, 딸기는 저온성 식물로 추운 날씨를 좋아하고 더운 날씨에는 생육이 어렵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천천히 익으면서 당도가 높아집니다. 물론 여름철 딸기 재배는 가능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