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운행중에 화장실을 이용하면 어떻게 처리 되나요?
비행기를 타고 유럽을 이동하다가
화장실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변기물을 내릴때 소리는 마치 어디인가로
빨려 드는 소리가 나는데 이러한 소리는 왜 나는 건가요?
비행기 운행중 화장실 이용시 어떻게 처리 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소리가 나는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화장실 사용: 승객이 비행기 화장실을 사용하면 물을 사용하여 화장실을 플러시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물은 비행기 내 탱크에 저장됩니다.
탱크 저장: 비행기 내 탱크에는 사용된 물과 세정제가 저장됩니다. 이 탱크는 비행기가 착륙한 후 지상 크루에 의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비워집니다.
이렇게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면 물과 세정제가 탱크에 저장되어 처리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 내부에 배설물을 모아서 저장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행이 종료된 이후에 이 공간의 배설물을 모두 치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비행기 화장실 오물 처리 방법은 사실 과학적이며 매우 간단 합니다! 비행기는 '수거식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죠. 먼저 비행기 내에는 배설물을 저장하는 별도의 저장소 '석션 탱크'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waste tank'라고도 불리는 이 거대한 저장소는 비행기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를 이용해 엄청난 흡입력으로 배설물을 빨아들여 바로 저장하게 되는데요. 이 저장소는 하나 당 약 78L의 배설물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균 사용 개수를 다 따져보면 400L가 넘는 양의 배설물을 담을 수 있죠. 이곳에 모아진 배설물은 비행기가 착륙하면 항공사에서는 항공기 아래쪽에 위치한 정화 구멍을 통해서 정화조 트럭으로 배설물을 옮기고, 일정한 곳에 모아두었다가 위탁 처리한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공항공사 공식 블로그 - 비행기 화장실 X의 행방은? 비행기 기내 화장실에 숨겨진 비밀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에서 배설물들은 석션펌프장치로 한번에 강하게 빨아들이는 장치로 저장고로 이동됩니다. 그래서 이 빨아들이는 소리가 쉬익하고 나는것입니다.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 화장실에서 변기물을 내릴 때 나는 큰 소리는 진공 흡입 방식과 압력 차이 때문입니다. 일반 변기가 물을 이용해 중력으로 흘려내리는 것과 달리, 비행기 화장실은 물을 아껴 사용하기 위해 진공 흡입 방식을 사용합니다. 변기 아래에는 밀폐된 탱크가 있으며, 흡입기가 작동하여 탱크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듭니다. 이때 변기물은 압력 차이에 의해 빠르게 탱크로 빨려 들어가면서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비행기 운행 중에는 흡입된 변기물은 탱크에 저장되어 착륙 후 처리됩니다. 탱크는 항공기 꼬리 부분에 위치하며, 착륙 후에는 지상에서 특수 차량을 이용하여 비우고 세척합니다. 따라서 비행기 화장실에서 변기물을 내릴 때 나는 큰 소리는 진공 흡입 방식과 압력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과학적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변기를 사용할 때 소리가 나는 이유는 화장실이 직접 외부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진공 시스템을 통해 탱크로 흡입되기 때문입니다. 이 진공 시스템은 변기를 사용한 후 변기 뚜껑을 열면 화장실 내부의 공기가 빨려들어가면서 소리가 발생합니다. 이후 비행기가 착륙하면 지면에서 화장실 내용물이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비행기 화장실 오물은 공기 흡입식으로 빨아들여져 화물칸 뒤쪽 정화조에 저장됐다가 착륙 후 따로 비우는 방식으로 처리된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비행기에 설치된 대소변을 치우는 장치는 석션펌프로 이루어져 있어 말 그대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배설물을 치우게 됩니다.
석션으로 모아둔 뒤 착륙하여 배설물을 버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