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손절하면 투자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증권계좌로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에 매수한 주식이 80만 원으로 하락해 매도했다면, 20만 원은 투자손실로 확정되고 나머지 80만 원은 돌려받게 됩니다. 손실 금액을 증권사나 다른 투자나사 별도로 가져가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하며, 매도할 때는 해당 주식을 매수한 상대방이 거래대금을 지금합니다. 국내 주식은 일반적으로 매도 후 2영업일에 출금할 수 있습니다.
주식 계좌에 찍힌 마이너스 금액은 누군가가 내 돈을 들고 간 게 아니라, 내가 주식을 처음 살때 지불했던 매수가 보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도가가 하락하면서 발생하는 가치 증발을 의미합니다. 손절 매도를 하더라도 내 계좌에서 사라진 돈이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단순히 시장 전체의 수급 변화와 기대치 하락에 따라서 전체 주식의 시가총액이 줄어들며 증발해 버린 가치(장부상 손실)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