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건 부모님이 방치하는 거 아닌가요?
반에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특수학급(도움반)도 따로 있는데, 일반학급에 있어요
이 친구는 ‘역지사지’ 같은 기본적인 개념도 잘 모르고, 조별수업을 하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조사 과제를 하려면 교과서를 이해해야 하는데, 교과서 내용도 거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요. 발표도 어눌해서 잘 안 되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말을 그냥 따라 하긴 하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심지어 화장실도 잘못 들어간 적이 있어요(성별이 다른 화장실).
들어보니까 유치원에서도 쫓겨났다고 하고, 발달이 느려서 초등학교도 1년 늦게 입학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부모님이 이 친구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우리 아이는 괜찮다’는 욕심 때문에 일반학급에 두는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사 그 친구가 지적장애가 있다고하더라도 그건 부모님이 방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인들과 같이 생활할 정도가 된다고 판단하여 그렇게했을것입니다. 그 학생과 부모님의 마음을 한번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수있습니다. 그런 친구들까지 다 받아들일수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합니다.
아는 지인이 특수학교에서 보조 선생님을 하는데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부모님은 본인들 할 일은 다했으며 모든 책임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 학교에서 발생하거나 일어나는 일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고합니다. 물론 모든 학부모가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 질문에 해당하는 학생은 부모님이 반 방치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장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질문처럼 우리 아이 정도는 생각하는 경우 일반 학급에 등교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치원때부터 그런증상이 있었다면 부모님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전문상담선생님과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다 알고계실겁니다 그러나 이 아이가 여기에서 잘 적응한다면 사회에 나가서
적응하기가 쉽지않을까 할거에요 모두가 조금씩 관심을 가져준다면 나중에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수있지않을까요 그걸 기대하면서 지켜보는 중일겁니다
이거는 단순히 부모님이 방치한다고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인게
친구의 발달이 많이 느리거나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학생이 일반학급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 부모의 선택이자 학교의 행정적 한계가 되기 때문에 그래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발달 지연이나 장애를 인정하기 힘들어 하고
행정적인 이유도 커요
특수학급은 인원 제한이 있어서 아무리 필요하더라도 해당 학교에 자리가 없거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반 학급에 남게 돼요
학교 입장에서도 그 학생이 학습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모가 강하게 일반학급을 원하면 어쩔 수 없이 일반학급에 두게 돼요
진짜 방치는 치료나 검사조차 받게 하지 않는다거나
학교에서 문제 제기를 해도 무시하거나 회피하면 방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세요
아이고 보기에 답답하긴 하겠네요 그런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내 아이를 특수반에 보낸다는게 쉬운결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질문자님말씀처럼 우리아이는 괜찮다는 마음도 있을테고 또 특수반에 간다고해서 갑자기 좋아지는것도 아니니까 일반반에서 버티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일수도 있어요 물론 그 친구에게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더 도움이 될거같긴 한데 부모님도 고민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방치라기보다는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판단이 안서거나 아이에게 좋은방법이 뭔지 확신이 안서는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도 유치원때부터 이런상황이었다면 이제는 좀더 현실적인 판단을 하셔야겠네요.
안녕하세요.
같은반 친구가 또래에 비해서
발달이 조금 늦고 지적 수준이 낮아
지적장애로 의심되는듯 한데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시간이
지나고 적응하면 괜찮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을듯 합니다.
부모가 어느정도 지적장애를 인지
하더라도 장애를 인정하기가 쉽지않은
마음이라 방치라기 보다는 조금더
희망을 가지고 일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관찰하는 과정일수도 있으니
조금은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를 바라
봐주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런 학생이 있다고 하면은 담임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연락을 하여 조치를 하는것이 먼저 일것 같은데요. 부모입장에서는 우리아이는 괜찮다고 믿는 마음이 있어서 그럴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객관적을 판단 할 수 있는 담임선생님이나 주변 선생님들의 판단이 중요할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