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건 부모님이 방치하는 거 아닌가요?
반에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특수학급(도움반)도 따로 있는데, 일반학급에 있어요
이 친구는 ‘역지사지’ 같은 기본적인 개념도 잘 모르고, 조별수업을 하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조사 과제를 하려면 교과서를 이해해야 하는데, 교과서 내용도 거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요. 발표도 어눌해서 잘 안 되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말을 그냥 따라 하긴 하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심지어 화장실도 잘못 들어간 적이 있어요(성별이 다른 화장실).
들어보니까 유치원에서도 쫓겨났다고 하고, 발달이 느려서 초등학교도 1년 늦게 입학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부모님이 이 친구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우리 아이는 괜찮다’는 욕심 때문에 일반학급에 두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