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발에는 미세한 털들이 빽빽하게 나 있어 흡착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즉, 이 털들은 벽면과의 접촉면을 넓혀 주고, 미세한 틈새에도 쉽게 달라붙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발바닥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는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게다가 가벼운 몸무게 덕분에 작은 면적에 힘을 집중시켜 벽을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곤충들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어떤 곤충은 표면에 발톱을 이용하여 벽면을 긁어내면서 올라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