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를 하게 되면 몸으로 흡수된 알코올 성분이 분해 효소로 인해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으로 분해가 되게 됩니다. 과음 후에 나타나는 두통, 구역, 복통 등의 증상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에 의해서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생성 즉시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으며 서서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에서 제거되는데 일정 시간이 걸리며 숙취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것입니다. 숙취로 인해서 발생하는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도 효과적이긴 하지만 알코올을 섭취한 후에 간을 쉬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더 추천드립니다.
타이레놀은 진통해열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 중 하나입니다. 성인 기준 간기능이 문제가 없는 경우 1회 500-1000mg, 4-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4000mg 복용이 가능하며 알약 복용이 힘들다면 츄어블이나 시럽으로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음 후라면 시간이 더 경과 후 약물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두통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