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CVS 증후군 진단 받았는데 틴트 렌즈 안경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안과에서 VDT 증후군, 컴퓨터 시력 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근무시간 내내 컴퓨터를 하는 직업군이라, 20-20-20법칙을 지키는건 아주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너무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을 맞추는데 오래 걸리며 두통이 생기고 색을 인식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니 옅은 빛깔이 들어간 안경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화면의 색상을 자극이 덜한 쪽으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 두가지인것 같아서 안경을 바꾸려고 하는데

옅은 빛깔이 들어간 안경이라함은, '도수가 있는 틴트 렌즈' 정도면 괜찮을까요?

안경점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타렉스 렌즈를 말하시던데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안경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렌즈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니터에서 눈 보호 모드로 설정했더니 화면이 너무 누래지던데 다른 방법은 업을까요?

직업 때문에 저는 꼭 제대로 된 색을 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