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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겨울에 약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여?

고구마는 가을에 보통 나는것으로알고 잇고, 가을도 겨울 못지 않게 땅속이 추울거라고생각하는데여.

그런데 고구마는 추운 겨울에 보관이 힘든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고구마가 겨울에 약한 이유를 생물 전문가로부터 알고 싶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고구마가 추위에 약한 이유는 열대, 아열대 기원의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따뜻한 지역으로, 연중 토양 온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환경에서 진화해 왔는데요 따라서 고구마의 세포 구조와 대사 시스템은 저온 스트레스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의 생육 적정 토양 온도는 약 20~30℃이며, 10℃ 이하로 내려가면 생리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가을의 땅속 온도와 겨울의 땅속 온도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데요, 가을에는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여름 동안 데워진 토양이 열을 저장하고 있어 땅속 온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특히 고구마가 자라는 깊이의 토양은 일교차와 한파의 영향을 늦게, 약하게 받습니다. 반면 겨울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저온으로 인해 토양 전체가 점점 냉각되며, 결국 토양 온도가 고구마가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고구마는 10℃ 이하에서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이 굳어지면서 막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세포 내외의 물질 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세포가 손상되고, 호흡 대사와 에너지 생산이 불안정해지며, 시간이 지나면 조직이 물러지거나 갈변하고 부패가 쉽게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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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고구마는 열대, 아열대 기원의 저장뿌리로, 10도이하에서 세포막이 손상되는 냉해가 발생하고, 가을 수확시 토양은 아직 온도가 높지만, 겨울 저장환경에서는 장기간 저온에 노출되어 부패와 품질저하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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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작물로서 추위에 견디는 내한성이 거의 없어 영상 10도에서 13도 이하의 온도에 노출되면 세포막이 파괴되고 대사 장애가 발생하는 냉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고구마 내부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곤란이 오고 세포 내 물질이 누출되면서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한 상태로 변해 쉽게 썩게 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것은 땅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기 전 지온이 유지될 때 거두는 것이며 수확 후에도 겨울철의 낮은 기온에 그대로 노출되면 생리적 방어 기제가 작동하지 않아 저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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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고구마 자체가 추위에 민감한 열대성 작물입니다.

    즉, 고구마는 본래 열대 지역이 고향인 작물이라 추위에 매우 취약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철이라도 땅속은 흙의 단열 효과로 온도가 유지되지만, 수확 후 바깥 공기에 노출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고구마는 9~10도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면 세포막의 지방 성분이 굳으며 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생체 방어벽이 무너지는 냉해를 입게 되고 내부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되고 호흡이 불규칙해집니다. 결국 세포가 파괴된 자리에 수분이 생기면 그 틈을 타 곰팡이와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여 금방 썩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고구마가 겨울에 약한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세포 조직이 파괴되며 방어벽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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