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요강은 삼국시대 토기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처럼 예로부터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생활용품으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한 필수품이었지만 신분상의 차이가 있었다면 그것을 만드는 재료에 차등이 있었을 뿐입니다. ≪산림경제≫에 기재된 여자의 혼수품 중에 놋요강·놋대야가 들어 있는데, 가세가 어려우면 요강 둘을 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요강이란 질그릇 제품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요강은 방에 비치하는 것만이 아니고 여성이 가마로 여행할 때 휴대하는 것, 혹은 의료용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