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발견된 구멍이 달지각 지하로 연결되어있다는 주장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달표면 관측의 역사를 짚어보면
1609년 갈릴레오 가 최초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해 충돌구 들을 기록한 것을 최초로 볼 수 있겠는데요
그휘 17세기 리치올리라는 이탈리아 천문학자의 명명법이 표준지도가 되고
추가로 계속 그후로 명명이 이뤄지다가
1935년 국제 천문연맹에서 공식적으로 표준 명칭을 공식화 하는데요
달 뒷면 관측은
최초로는 소련 시절 1959년 루나 3호 탐사선이 최초로 촬영을 함으로써
인간시야가 달 전체로 확장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후 미국과 소련의 각종 로봇 탐사선을 필두로 탐사가 계속되고
역시적으로 아폴로 유인탐사로 정점을 찍었었는데요.
최근까지의 달탐사선 으로 부터 얻어진
고해상도 관측 카메라를 통한
소위말하는 루나 피트 라는 지름 수십미터의 수직구멍이 발견되었는데요
이런 구멍은 달지각 아래 아주 깊은 곳까지 연결디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이 특히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있나요?
루나피트가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용암동굴의 입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이러한 용암동굴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하터널로 수백미터 이상 뻗게 되며 내부 공간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하 동굴이 거주지로서 중요한 이유는 방사선을 차단해주게 되며 온도 변화에 완충지역이 될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석의 충돌로부터 보호될수 있기 때문에 달기지 건설시 최고의 후보지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루나 피트와 지하 연결 구조는 달의 고대 화산 활동, 지각 구조, 냉각 과정 등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달은 현재 지질학적으로 죽은 천체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엔 활발한 내부활동이 있었던 흔적이 있기에 이러한 구멍들이 과거 달 내부의 열적 진화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되게 되지요. 미래의 로봇이나 유인 탐사가 이러한 구멍을 통해 달 내부에 접근 할 수 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보호된 환경에서 연구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