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전파는 왜 와이파이 신호를 방해하기도 하나요?

전자레인지를 쓰는 동안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두 기기가 비슷한 주파수 대역을 쓰기 때문이라는 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데울 때 약 2.45GHz의 전자파를 사용하는데,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2.4GHz 와이파이도 비슷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합니다.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는 전자파가 아주 일부 외부로 새어 나올 수 있는데, 이 신호가 2.4GHz 와이파이 신호와 간섭을 일으키면서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거나 연결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 근처에 공유기를 두는 것은 피하는 게 좋고, 공유기를 조금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전자렌지 근처에서 너무 가깝게 휴대전화 사용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유기가 지원한다면 5GHz나 6GHz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만 와이파이가 불안정해진다면 이런 주파수 간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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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데우기 위해 주로 약 2.45GHz의 전자파를 사용하는데 이는 2.4GHz 와이파이 대역과 매우 가가워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 일부 전자파가 외부로 새어 나오면 주변의 2.4GHz 와이파이 신호에 잡음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자레인지의 차폐가 정상이라면 누설되는 전자파는 매우 적어 영향이 크기 않을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공유기나 기기를 5GHz 6GHz 대역으로 사용하면 이러한 간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지와 WiFi가 비슷한 주파수를 써서 방해를 받는 것은 맞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 속에 수분을 데우려고 2.4GHz 대역에 강력한 전파를 내뿜습니다. 또 구형 WiFi 공유기도 정확히 2.4GHz 주파수 대역을 함께 사용합니다. 전자레인지 내부가 밀폐되어 있어도 미세한 전파가 밖으로 흘러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미세한 전파의 출력이 일반 공유기 신호보다 훨씬 크다 보니 같은 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WiFi 통신을 가로막아서 순간적으로 연결이 끊기거나 느려질 수가 있습니다. 해결하려면 5GHz 대역의 WiFi를 쓰거나 공유기 배치를 조금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