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제주와 유머 있는 사람은 타고 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이 행복한 날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그 중에 말 제주와 유머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말재주와 유머는 타고 나는 건가요? 노력으로 될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언어를 배우고, 언어 능력의 키가 성장하는 데도 두 가지 요소가 다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고나는 것이 있고, 가르쳐 줘야 하는 것이 있는데 16세기 영국 사립학교 교장을 지낸 리처드 멀캐스터(Richard Mulcaster, 1531~1611년)는 자연은 아이가 자신이 타고난 성향대로 자라도록 인도하지만, 교육은 그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능력을 꽃피우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말재주와 유머 감각도 마찬 가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말재주와 유머 감각은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 학습의 결합으로 형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타고난 언어적 감각과 재치 덕분에 자연스럽게 말재주를 발휘하고 상황을 재치있게 받아넘기는 유머감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는 신경계 발달이나 뇌의 특정 영역 활성화와도 관련이 있어 유전적으로 이러한 재능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재주와 유머감각은 후천적 노력과 학습으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유머는 특히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많이 연습될 수 있는데 대화를 많이하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상황에 맞게 말하는 능력을 키우다 보면 자연스러운 유머감각도 함께 성장합니다. 좋은 유머와 말재주를 가진 사람들은 보통 주변에서 보고 배운 사례를 참고하거나 책이나 영화, 대중문화를 통해 다양한 표현 방식을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