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원래 꽃 선물 받기가 이리 어렵나요?

이번에 남친이랑 300일이라 꽃 선물 받고 싶다 말했었는데 당일인데도 꽃을 준비를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꽃 받고 싶다 했는데 꽃은 어딨어?' 했더니 그제야 '아 무슨 꽃 받고 싶어? 받고 싶은 꽃 있으니까 말한거 아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결국 데이트 하는 내내 꽃집을 못 봤다고 안 사주고는

담에는 꼭 사준다는데 믿어는 봐야겠죠?(、._. )、

다른건 잘만 사줘서 다 좋은데 왜 꽃에서만 이 모양인지..참 궁금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거 진짜 서운 하셨겠어요!

    다른 건 잘 사주는데 꽃만 그러는 건 남친이 전형적인 실용주의 끝판왕이라 그래요

    남자들 눈에는 꽃이 비싸고 금방 시들어 버리는 돈 아까운 물건이라는 인식이 강하거든요

    아의가 있어서 안 사준 게 아니라 진짜 뇌 구조가 그렇게 태어난 거라

    다음에 받고 싶을 땐 아예 데이트 코스 근처 꽃집을 같이 지나가면서

    나 저기서 장미 한 송이만 사줘 하고 현장에서 콕 집어 말하는 게 제일 속 편해요

    이번에는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더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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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생각보다 말로 안하면 꽃을 안 사오는 남자들이 좀 있더군요 그냥 생각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꽃 받는 걸 좋아하지만 남자끼리는 선물로 꽃을 주지는 않아서 그런 거 같아요

    수고요

  • 질문자님 많이 속상랬겠어요

    정말 많이 공감가네요 ㅠ

    저는 화이트데이,발렌타인데이,빼빼로데이 등 다 챙기는

    편이에요. 많이는 못챙겨주지만 남자친구 만큼은 꼭 챙겨주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돈아깝다는 말을 해서 큰 서운함이 돼고 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

    제가 큰거 사줘 한것도 아닌데 돈 아깝다고 하니까

    그냥 거기서부터 크게 서운함이 쏟아지고

    남자친구는 그런 제가 이해안된다며 서로 끝나지 않고 싸움은 계속돼고.. 서로 많이 힘들었어요

    질문자님 같은 경우는 꽃을 받고싶잖아요?

    남자친구분이 사오길 기다리기 보다 꽃집을 같이

    찾아보면 어때요?

    꽃 종류도 많은 만큼 꽃말도 다양하잖아요

    같이 다니면서 꽃 종류도 보고 힘들었던 마음 , 속상했던 기분 꽃을 보며 힐링 데이트 어떨까 생각이들어요

    또 받고싶은 꽃을 고를수도 있고 남자친구분께

    나한테 어떤 꽃이 어울리는지 물어보고

    남자친구분의 얘기도 들어보고 이 꽃 맘에 든다 싶으면

    사는거죠

    서로의 기념일인 만큼 서로에게 선물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그전 속상하게 만들었던 상황이

    안생기고 질문자님은 속상해 할일이 줄어든다는거죠

    예쁜 추억 만들길바래요

  • 꽃을 선물할때 또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긴합니다 근데 꽃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사온거면 사줄마음이 없었던거 같긴 하네요

  • 생각보다 말로 안하면 꽃을 안 사오는 남자들이 좀 있더군요 그냥 생각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꽃 받는 걸 좋아하지만 남자끼리는 선물로 꽃을 주지는 않아서 그런 거 같아요

  • 연애를 하면서 느낀건데 남자들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아요!

    1부터10까지 모두 이야기 해줘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알아서 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비율을 따지면 8:2 같아요 🤣

    정확하게 어떤 날, 어떤 선물이 받고싶은 지 이야기한다면 챙겨주시지 않을까요 ? ㅎㅎ 

  • 그냥 센스가 없는 사람 같네요.

    그래도 꽃 선물을 받고 싶다는 걸 남친이 알았으니 다음 데이트 때는 센스껏 남친이 꽃 선물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