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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질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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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 발생하는 뇌의 기저 작용은 무엇인가요?

사람은 어떤 강압적인 환경이나 반복적인 외부 자극에 의해서 가스라이팅을 받게 됩니다

우리 인간의 뇌 구조 중에서 어떤 부분이

이러한 가스라이팅과 관련해서 작용하는지 기저 작용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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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가스라이팅은 보통

    기억조작이나 판단강요

    그리고 가끔주어지는 보상등이 특징입니다.

    뇌에서는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기억이 왜곡된채 저장되고

    실제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게됩니다.

    그래서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의존하게되고 특히 가끔주어지는 보상에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끼기까지합니다.

    이러한상황을 비춰보면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스라이팅을 받지않으려면

    자존감이높고 주관을 뚜럿히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냉철하고

    이기적이라고 보일정도의 훈련까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는 주변사람의 선한영향력을

    받아 자존감을 올리는것이 좋지만

    이를 위해서는 주변에좋은사람이

    있어야한다는 운이 따르기에

    어렵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가스라이팅은 주로 뇌의 감정적인 영역과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모두를 자극시키며 일어납니다.

    스스로의 감정과 현실감각에대해 의심을
    품는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편도체의 공포반응인데
    편도체는 감정을 처리하고 공포나 불안같은
    감정을 처리하는 중요한역할을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받으면 이 편도체가
    활성화되며 불안이나 공포반응을 강화시키고
    자신에대한 불신이 커집니다.
    그래서 가스라이팅을하는 사람의 말에 더
    기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쨰는 전두엽에의한 판단력저하인데,
    전두엽은 강압적이거나 혼란에 자주 노출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논리적 사고나 비판적사고가 어려워집니다.


    세번쨰는 해마와 기억왜곡인데,
    특정 사건이나 상황을 지속적으로
    다르게 설명하면 원래의 기억을 희미하게 만들고
    왜곡된 기억을 대신 저장하여
    그게 실제처럼 믿게됩니다.

    마지막으로 도파민시스템이있는데,
    가스라이팅 상황에서
    가끔 긍정적인 피드백이나 보상을주면
    뇌에서는 엄청난양의 도파만이
    뿜어져나오면서 이 도파민에
    의존
    하는 경향이 생기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스라이팅은 단순한 심리적 현상이 아니라, 뇌의 복잡한 작용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먼저 뇌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부터 보자면..

    편도체는 감정, 특히 공포와 불안을 처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가스라이팅 상황에서 피해자는 지속적인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는 편도체의 과활성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해마는 기억 형성과 공간 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피해자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현실을 왜곡시켜 해마의 기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전전두엽은 판단, 의사결정, 자기 통제 등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가스라이팅은 전전두엽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해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의심하고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가스라이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하여 가스라이팅 피해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죠.

    우리 뇌는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기억합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반복적인 거짓말이나 비난을 통해 피해자의 뇌에 잘못된 기억을 심어놓습니다. 또한 인간은 타인을 신뢰하고 의존하려는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이러한 욕구를 이용하여 피해자를 자신의 말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고 대처해야 하지만 가스라이팅 상황에서 피해자는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오히려 가해자에게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 가스라이팅이 효과를 발휘하는 기저에는 인간의 뇌가 위협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반응하는 특성이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변연계의 편도체는 위협을 감지하고 공포 반응을 조절하며, 가스라이팅 과정에서 지속적인 부정적 자극이나 위협이 가해질 때 활성화됩니다. 이로 인해 불안과 의심이 증가하고 자신감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전두엽은 논리적 사고와 자기 판단을 담당하는데, 반복적인 부정적 피드백이나 혼란스러운 정보가 들어오면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어 스스로의 판단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뇌의 기억과 감정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피해자가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의 주장에 점차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가스라이팅의 메커니즘은 작화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의 좌우반구 사이의 의사소통이 실패할 때 작화증이 더 높은 강도로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가스라이팅을 받을 때, 전두엽이 약화되면서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의사결정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되어, 상대방의 말을 더 쉽게 믿게 되는거죠.

    해마는 기억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복적인 가스라이팅이 있을 경우 기억이 왜곡되거나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과거 경험에 대한 신뢰가 감소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더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 편도체는 감정을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스라이팅이 지속되면 불안감이 커져 상대방의 조작에 더 민감해지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뇌의 작용이 개인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의심하게 만들고, 가스라이팅에 취약해지도록 만드는거라고 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