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정신과 진료를 근 15년정도 받고 있습니다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구요

처음엔 틱이랑 강박이 시작이었던것 같고

대학병원을 가서 음성틱 강박 불안장애등을 진단 받았습니다

환영도 보고 그럤네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틱은 많이 사라졌고

강박은 여전히 심하구요

(안좋았던 기억이 매일 수시로 떠오르는 강박)

공황장애인지는 병원에서 확실히 말하진 않는데 공황비슷한게 생겼고

우울증도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약 먹으면서 관리 하라고 하는데요

혹시 제 정신적인 병 특성상

거의 안씻거나 방을 어지럽힌 쓰레기장에 가까운 생활을 하거나

이런것들이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나요?

한 4-5년 전부터 제가 이렇거든요

(머리도 거의 안자르고 거의 노숙자 같이 1여년정도 생활 그리고 머리자르고 또 1여년정도 머리 안자르고 반복)

일은 건설현장 일용직 하고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네 질문자님의 증상을 보아하니 우울증과 무기력감으로 인해서 삶의 활력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로 보입니다.

    또한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많이 힘드실 텐데 이런 마음의 병까지 있다면 확실히 몸과 마음의 에너지도

    많이 소진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머리를 자른다거나 청소나 샤워, 밥먹기 같은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기본적인

    것들도 사실 이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일단 지금 의사선생님 상담과 약물치료를 꼭 병행하시면서 일상생활을 하셔야 하구요. 약을 임의대로 끊으시면 절대 안되고 무조건 약물치료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자기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고되고 힘든 일상인 걸 알지만 그래도 내가 삶의 활력을 다시 찾으려면 잘 먹고 잘자고 그리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쉬는 날이면 집에만 있지 마시고 집 근처라도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몸을 최대한 움직여주시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특히 운동을 해주면 삶의 활력과 동시에 심신의 안정과 햇빛을 쬐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꾸준하게 내가 자기 관리를 해주시면 그래도 많이 호전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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