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도배를 하려고 하는데 곰팡이 얼룩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벽 귀퉁이에 곰팡이 얼룩이 있어요
작년에 누수가 있어서 수리는 했습니다.
벽체가 석고보드인데 곰팡이 핀 곳만 석고보드를 떼어내고 수리를 해야 하는지 그냥 위에 곰팡이 제거만 하고 도배래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석고보드 안쪽까지 곰팡이가 퍼졌으면 다 뜯어내는게 나은데 그냥 겉에만 살짝 그런정도면 제거제 사다가 싹 닦고 말려보세요. 근데 누수까지 있었으면 속이 썩었을수도 있으니까 칼로 살짝 그어서 안쪽 확인해보는게 맘 편해요. 곰팡이 균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도배지 위로 또 올라오니까 확실히 말리고 방습지 붙인담에 도배하세요. 그냥 덮었다가는 나중에 후회할일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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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작년에 누수 수리를 이미 하셨다면 일단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잡힌 가능성이 크네요 ㅎㅎ
근데 곰팡이는 겉만 닦는다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안쪽까지 번져 있으면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서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우선 벽 귀퉁이에 생긴 정도라면 바로 석고보드 전체를 뜯어낼 필요까지는 없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아래 상황을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 손으로 눌렀을 때 석고보드가 물먹은 종이처럼 물렁함
• 누렇게 변색 심함
• 냄새가 계속 남
• 검은 곰팡이가 깊게 퍼짐
• 벽지가 들뜨거나 축축함
이런 상태면 안쪽까지 곰팡이나 습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그 부분은 석고보드 교체하는 게 깔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 단순 얼룩 수준
• 표면만 거뭇함
• 만졌을 때 단단함
• 냄새 거의 없음
• 누수 이후 충분히 건조됨
이 정도면 곰팡이 제거 후 도배만 해도 괜찮은 경우 많아요
보통은
곰팡이 제거제 사용
완전 건조
곰팡이 방지 프라이머나 차단제 작업
그 다음 도배
이 순서로 많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완전 건조”예요
겉은 말라 보여도 안쪽 습기 남아있으면 새 벽지 도배해도 몇 달 뒤 다시 올라오는 경우 꽤 많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며칠 정도 환기 충분히 하고 제습기 돌려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락스 바로 뿌리는 분들도 많은데 석고보드는 물기 많이 먹으면 더 약해질 수 있어서 너무 흠뻑 적시는 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곰팡이 제거제 가볍게 쓰고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충분히 말리는 방식이 안전해요
도배하시는 분 부르면 보통 벽 두드려보거나 눌러봐서 석고 상태 확인해주기도 합니다
경험 많은 기사님들은 바로
“이건 뜯어야 한다”
“이건 표면 처리만 하면 된다”
대충 감이 오시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현재 누수가 완전히 해결됐고 석고보드가 물러지지 않았다면
곰팡이 제거랑 방지 처리 후 도배부터 해보는 쪽 추천드려요
괜히 멀쩡한 석고보드까지 다 뜯으면 비용이랑 작업 범위가 꽤 커질 수 있거든요
근데 냄새나 축축함이 아직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그 부분은 아끼지 말고 교체하는 게 결국 속 편합니다
곰팡이는 한번 안쪽에 자리 잡으면 벽지 새로 해도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ㅎㅎ
곰팡이를 겉만 제거하고 도배하는 것은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석고보드는 수분을 흡수하면 내부까지 곰팡이가 퍼지기 쉬운 구조라, 누수 이력이 있었다면 더 신중히 보셔야 합니다.
먼저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얼룩이 진하고 넓게 퍼졌거나, 벽을 눌렀을 때 물렁하거나, 곰팡이 냄새가 남아 있다면 내부까지 오염된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해당 부위 석고보드를 절단해 교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반대로 얼룩이 작고 표면에만 있으며 벽이 단단하고 완전히 건조된 상태라면, 제거 후 도배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락스를 물과 3:1 정도로 희석해 키친타월에 적셔 붙였다가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곰팡이 차단용 프라이머를 바르고 도배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벽 귀퉁이는 단열이 약해 다시 생기기 쉬운 위치이므로, 애매하다면 부분 교체 쪽이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