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를 좋아하시면 요즘 찾기 어려워서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국내산 무화과는 보통 여름 끝무렵부터 가을 초입까지가 가장 흔한 시기라서, 지역이나 날씨에 따라 판매 시점과 물량 차이가 큰 편입니다. 철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동네 전통시장 과일가게에 입고 예정일을 물어보거나, 대형마트의 과일 코너와 온라인 산지 직송 판매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어려워 매장에 들어와도 금방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오전에 방문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구입할 때는 껍질에 큰 상처가 없고 살짝 말랑하면서 향이 나는 것을 고르면 좋고, 너무 무른 것은 바로 먹는 게 좋아요. 제철이 지나면 냉동 제품이나 말린 무화과도 대안이 되지만, 생과의 부드러운 식감이 목적이라면 판매처에 먼저 전화해 재고를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