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였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신화의 제목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친오빠방에 있던 만화책을 읽었었어요.
내용은 다 기억이 안 났지만, 유일하게 제 기억에 남은 내용은 여신의 숨결이라는 문장이 담긴 제목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느날 여신과 여성들 여러명이서 옷을 다 벗고 쉬원한 강?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데, 어떤 남자를 발견하고 자신들을 훔쳐봤다 오해하여 분노한 여신은 남자를 짐승으로 변하는 저주를 걸었어요. (어떤 동물로 변했는지 기억나진 않아서..) 짐승이 되어버린 남자는 길을 헤매던중 자신의 일행들을 발견하는데, 지인들은 짐승으로 변한 남자를 알리없었으니 냅다 화살을 쏴 사냥했습니다. 사냥당한 남자는 일행의 식량이 되어버렸고, 일행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고기(남자)를 먹으며 “00이는 대체 어디간거야?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며 막을 내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신화에 대한 관심은 없던 제가 우연히 읽었던 이 신화의 내용을 찾게될줄은 몰랐네요…ㅋㅋ 사실, 취미로 추리물 소설의 스토리텔링을 쓰려고 하는데 이 신화에 비유하여 한 사건이 일어난걸 묘사하고 싶어서요ㅋㅋ
안녕하세요!
● 당신이 언급한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의 "아카일레우스와 디오니소스의 전설" 혹은 "로마 신화의 아르테미스와 액타이온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액타이온의 이야기가 그 내용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 액타이온은 사냥꾼으로, 우연히 아르테미스(또는 다이애나)의 목욕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아르테미스는 그를 발견하고 분노하여 그를 사슴으로 변하게 하고, 그의 사냥개들이 그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액타이온은 결국 자신의 개들에게 사냥당하게 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 이 이야기는 신화에서의 인간과 신의 관계, 그리고 호기심과 그에 따른 대가를 다루고 있어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추리물 소설에서 이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활용하면 매우 흥미로운 플롯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