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딸이 방을 너무 안치워요 치워줘야되나요 걍 둬야되나요

저희 큰 딸은 지금 중학교 2학년이에요. 얼굴도 예쁜편이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밝고, 사춘기이지만 엄청 예민하지는 않은 착한 딸이에요. 그런데 방을 너무 안치워요ㅠ

책상은 쓰레기장 같고 옷도 벗어서 막 놔둬요;; 가끔 못참고 싹 정리해주면 몇일있다가 또 더러워지고ㅋ치우라하면 대답만하고 그대로네요;;

깔끔한 제 성격에선 너무 거슬리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1. 내가 거슬리는것이니 매번 치워준다
  2. 그냥 둔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깔끔한 성격이시면 눈에 거슬릴 때마다 정말 참기 힘드실 듯요ㅜㅜ매번 치워주기보다는 아이의 독립된 공간으로 인정해 주시고 차라리 문을 닫아두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엄마가 다 치워주면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영영 없어지니까요ㅜㅜ

    ​대신 거실 같은 공용 공간은 깨끗이 쓰고 방에 있는 쓰레기나 옷가지만 주말에 한 번씩 직접 치우는 쪽으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정해보는 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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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아이가 집안청소를 하지않는다면 이건 확실하게 짚고 고칠수있도록 부모님이 관리해주셔야 됩니다.그냥나두면 나중에 진짜 걷잡을수없게 됩니다.

  • 한번 말해보고 계속 말을 안 들으면 살짝만 도와주는 거 어떨까요?

    완전히 도와주면 계속 의지하니 조금만 도와주며 그만큼 잔소리어떨까요?

    응원하겠습나다^^

  • 저 또한 딸의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방 치우라는 잔소리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방 정리는 스스로가 깨달아야 제대로 할 수 있는 거긴 합니다. 방을 깨끗이 쓰는 건 습관 잡히기 전엔 어려우니까요. 치워주고 싶으시다면 해줘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따님분께서 물건 옮기고 그런 거에 예민하시다면 위험할 수도 있지만,,, 딸의 입장에선 고마우면서 미안하거든요. 따님분께서 하루 빨리 질문자님의 깔끔한 성격을 닮아가길 바라겠습니다,,,,

  • 이 나이때는 다 이러는 것 같아요ㅎㅎ 저도 중학생인데요~ 엄마가 청소하라고 해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만항심에 그런건 아니지만 까먹을 때도 있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안치우게 되더라구요~ 저런 딸의 모습도 이해해주시면서 혼자서 치우게 될 때까지 기다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