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신체적으로 땀이 만은사람은 왜그럴까여?
나름 좀 퉁퉁파라서 신체적으로 땀이 좀 많이 나는편인거 가튼데여 , 남들보다 이러케 땀이 마니나는것은 어떤이유인지에대해 생물전문가의 생각을통한 답변을 통해 알아보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땀이 남들보다 많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현상입니다.
무엇보다 피하 지방층이 두꺼워 내부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체온을 식히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같은 움직임에도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훨씬 많은 열이 발생하고, 부피에 비해 열을 식힐 피부 면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몸은 단위 면적당 땀 배출량을 크게 늘리는 것입니다.
게다가 신체적 부담으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교감신경이 쉽게 자극받아 땀샘을 더 자주 가동되는 것도 이유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는 병이 아니라, 상승한 체온을 정상으로 돌려 장기를 보호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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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땀이 많은 것은 체질, 체중, 운동량, 기온, 긴장도 호르몬 상태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많아지고 열을 식히기 위해 땀 분비가 늘 수 있습니다. 다만 가만히 있어도 심하게 땀이 나거나 밤에 식은땀이 반복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혈당, 약물영향 같은 원인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퉁퉁한(과체중·비만 경향) 체형에서 남들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현상은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체온 조절(thermoregulation)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핵심 체온(약 37°C)을 유지하려 하고, 열이 과다하게 쌓이면 땀을 통해 증발 냉각을 합니다.
주요 생물학적 이유
1. 체지방의 단열 효과 (Insulation) 피하 지방 조직은 열전도율이 낮아서 일종의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몸 안에서 생긴 열이 피부 표면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에 갇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시상하부(hypothalamus, 체온 조절 중추)가 더 강하게 땀샘을 자극해 열을 내보내려고 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비만인 사람은 같은 조건에서도 열 발산 효율이 떨어지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땀 반응이 더 활발해진다고 설명합니다. 
2. 열 생산량 자체가 더 많음
• 체중이 무거우면 기초대사량도 상대적으로 높고, 평소 활동(걷기, 계단 오르기 등) 때 같은 일을 해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열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 특히 lean mass(근육 등)도 비만인 사람에게서 함께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휴식 상태에서도 열 생산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이 땀을 내야 체온이 안정됩니다. 
3. 체표면적 대비 질량 비율과 열 발산 몸이 커지면 질량(열을 만드는 부피)은 표면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합니다(대략 부피는 반지름 세제곱, 표면적은 제곱에 비례). 그래서 단위 질량당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피부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땀에 더 의존하게 됩니다. 피부 주름이 많아지면 국소적으로 습기가 차서 더 축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 기타 관련 요인
• 비만에서 자주 동반되는 인슐린 저항성·호르몬 변화, 교감신경계 활성도 차이 등이 땀샘 자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유전적으로 땀샘 수·크기·민감도가 개인마다 다르고, 남성은 보통 여성보다 땀을 더 많이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체력이 낮으면 같은 활동에서도 더 쉽게 열이 올라가서 땀이 먼저 날 수 있습니다.
실제 연구들을 보면, 체지방 비율 자체가 땀량에 미치는 독립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때도 있고(질량·대사열 생산량이 더 중요), 고체지방 그룹에서 핵심 체온이 더 빨리 오르는 경향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뚱뚱한 사람이 더 잘 땀 난다”는 경험적 관찰은 생리학적으로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