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내시경 진행할지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안녕하세요

25년 11월 8일에 위내시경을 검사해서 위염판정을 받았으나 별도 증상이 없어

처방이나 병원은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달 전부터 목에 걸림 증상이 있어 이빈후과에 진료를 받았는데

목이 붓는 증상이외는 확인이 어려워 역류성 식도염 증상 판정 받아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약은 꾸준히 먹는데 목에 걸리는 증상이 있어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려고 하는게

괜찮을지 문의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과거 위내시경에서 단순 위염 소견이 있었고, 최근 1개월간 인후 이물감(목에 걸리는 느낌)이 지속되어 역류성 식도염으로 치료 중이나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뿐 아니라 인두·후두까지 자극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전형적인 속쓰림 없이도 인후 이물감, 목 조임, 만성 기침 등의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식도 외 원인(후두 질환, 갑상선, 기능성 질환 등)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내시경 시행 여부는 다음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첫째, 약물치료에도 4주에서 8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둘째, 연하곤란, 체중 감소, 빈혈, 출혈 등의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 셋째, 40대 이상에서 새롭게 발생한 상부위장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질문자 상황은 약물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연령대도 고려하면 내시경 재검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편입니다.

    임상적으로 내시경을 통해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은 식도염 유무 및 정도,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 여부, 식도 협착, 그리고 드물지만 종양성 병변입니다. 특히 인후 이물감만 있는 경우 내시경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 경우 기능성 인후 이물감(globus sensation) 가능성도 고려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위내시경을 한 번 더 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내시경이 정상이라면 위산억제제 용량 조정, 복용 방법 교정(식전 30분), 또는 비위산 역류나 기능성 질환 평가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참고로 대한소화기학회 및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비전형적 증상이 지속될 경우 내시경 평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에서 정상인 경우도 많기는 합니다. 그래서 검사보다는 약물치료와 식습관 조절을 우선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11월에 이상이 없었다면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간격 자체는 짧아 위내시경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냐? 라고 말한다면 반드시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역류성 식도염에 준해 약제를 복용중임에도 불구하고, 목에 이물감 양상 속쓰림 심화가 있다면 이에 대한 평가 고려해볼 순 있으며 내과 내원하여 적절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는게 적절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