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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닭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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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얼굴이 너무 빨개져요 다른 사람들은 그정도로 빨개지지 않는데 저는 너무 심해요 빨개지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9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얼굴이 너무 빨개져요 다른 사람들은 그정도로 빨개지지 않는데 저는 너무 심해요 빨개지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안면홍조는 볼에 분포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빨갛게 상기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차가운 바람을 맞고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혈관이 갑자기 이완되어 혈액이 몰려들어 안면홍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커서 홍조가 더 쉽게 생기곤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실내 적정온도 유지, 가습기 등 을 통한 습도 조절, 뜨거운 샤워 피하기, 목욕탕 횟수 줄이기, 하루 8잔 이상 수분 섭취하기, 카페인 음료 줄이기, 금주, 금연 등을 통해 겨울철 안면홍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추운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 경우 혈관의 확장으로 인하여 안면 홍조가 생리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한 경우에도 온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피부 보습에 주의하며 음주, 카페인과 같은 혈관 자극 물질을 피할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심을 다해 답변드리는 아하 의료 전문가 이영민 의사입니다.

    추운 날씨에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에 대한 질문글을 남겨주셨습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증상은 의학적으로 안면홍조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이외에도 과음이나 스트레스 등의 여러 원인으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각각 발생하는 기전이 조금씩 다른데 온도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외부의 추운 날씨로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피부 주변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있는데 실내로 들어오면서 따뜻해 지는 경우 모세혈관이 갑자기 이완되면서 혈류량이 얼굴 피부 주변부로 갑자기 증가하여 붉게 변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얼굴이 심하게 빨개지는 경우에는 위와같은 생리적인 원인 이외에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드물게 있으며, '주사'라고 하는 의학적인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말로 딸기코라고도 불리는 현상인데 피부가 빨개지는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상태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성분들의 경우 폐경기가 가까워 지는 경우에도 간혹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전에는 그렇지 않다가 최근에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에 의심해 봐야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온도에 의한 생리적인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라면 결국엔 외출 시 얼굴 보온을 최대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목도리 등을 이용하여 얼굴 피부를 잘 감싸주어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좋으며,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유지하거나 잦은 찜질방 방문등과 같이 급격한 온도차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다고 느끼시는 경우에는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여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필요시에는 혈관 레이저 치료 등이 병행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답변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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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답변은 AI를 전혀 활용하지 않은 직접 답변이며, 의학적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