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스스로 파악하지못해 결정을 남에게 미루는 등 선택권을 항상 넘겨주는데요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자기 자신이 정말 싫은지 그 순간 깨닫기가 어렵습니다
어제도 별로 호감없으신 분이 스킨십을 지속하시는데
그냥 어색하게 웃으며 왜 이러냐만 하고 똑부러지게 그 상황을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올때쯤 되니 약간 속이 울렁거리더군요
분명히 그 상황이 싫었던 것일텐데 여기서 분위기를 망치거나 혼자 이상한 사람이 될까 두려워 뒤늦게 내가 싫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조금 더 제대로 거절했다면 그 사람도 눈치채고 자제(?)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을 탓했구요ㅠ
저의 배려아닌 배려가 오히려 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몬 것 아니냐 이기적이다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 밖에도 제가 이러고 싶은건지 저러고 싶은건지를 제 스스로 파악하지못해 결정을 남에게 미루는 등 선택권을 항상 넘겨주는데요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