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혈관종이있어서치료를받았는데
제가 어릴 때부터 윗입술에 파랗게 흉터같이 있었어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몇 번 받았는데 전혀 안 없어지고 더 번진 느낌이여서 대구 경대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하니깐 혈관종인데 혈관이 뭉쳐있어서 그런거라고 레이저를 몇 번 했어요 덜해지긴 했는데 레이저 한 곳만 하얗게 입술 색이 없어서 입술 타투로 색을 채워도 문제 안 될까요? 더 커진다거나 이미 1회 받긴 했는데 기분탓인지 다시 희미하게 혈관종이 올라온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서 .. 리터치 받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입술에 있는 혈관종 때문에 걱정 많으셨겠어요. 윗입술에 있는 혈관종은 혈관이 특별하게 모여 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는 때때로 치료 후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레이저 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색이 변한 부분이 걱정되실 텐데요. 입술 타투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타투로 색을 채우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혈관종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타투가 혈관종 부위에 가해질 가능성이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리터치를 계획 중이라면, 우선 치료를 담당했던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게 좋겠어요. 혈관종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타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혈관종과 같은 경우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상태를 관찰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윗입술에 스트레스를 주던 파란 흉터 같은 혈관종이 있었고, 여러 번 레이저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미미했다고 말씀하셨군요. 그때문에 입술 타투를 고려하고 계신데, 이미 한 번 시술을 받은 상태라 추가적인 리터치 여부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입술에 생긴 혈관종은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으나, 피부의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 치료를 받으셨기에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입술 타투는 색소를 입술에 주입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혈관종 부위에 시술할 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종이 자극에 민감할 수 있어서 타투 시술이 증상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와 그 동안의 경과를 고려했을 때, 혈관종이 다시 나타나는지 혹시 모를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레이저 치료를 받은 부위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입술 타투 시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와 관련하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성과 필요성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관종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뭉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입술 부위에 나타나면 외관적으로도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고 하셨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희미하게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레이저 치료는 일부 혈관종에서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죠
입술 타투를 고려하는 것은 일시적인 색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입술에 이미 치료를 받은 부위에 타투를 하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혈관종 부위는 혈관이 밀집된 곳이라 타투 시술로 인해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타투 후 색이 예상대로 잘 채워지지 않거나 색소가 흐려지거나 변할 가능성도 있어요. 또, 타투를 진행할 경우 기존의 혈관종에 추가적인 자극이 가해져서 혈관종이 다시 커질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리터치나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치료받은 병원이나 전문의와 상담하여, 피부 상태와 혈관종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들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혈관종의 재발을 방지하고, 입술 타투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더 안전할 수 있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