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앱테크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장시간 근거리 화면을 응시하면 눈의 조절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일시적인 근시 악화, 눈 피로(안구건조, 뻑뻑함), 집중력 저하 등이 생기기 쉽죠.
특히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고 빛이 강하기 때문에 눈에 부담이 더 큽니다. 이게 장기간 지속되면 실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사용 시간 조절입니다. 20~30분마다 20초 이상 먼 곳을 바라보는 ‘20-20-20 법칙’을 실천해보세요. 화면 밝기를 줄이고,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나 안경도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로 건조함을 막고, 야간에는 조명을 켜고 사용하는 게 좋구요.
만약 눈의 침침함이나 시력 저하가 계속되면 안과 검진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눈의 조절기능 검사나 굴절검사(시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 아스타잔틴 같은 영양제를 챙기거나, 당근,시금치,블루베리 등 눈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