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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까마귀263
순한까마귀26320.08.17

당뇨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 뭔가요?

대표적인 당뇨 치료법에 알약 처방 받는거랑 인슐린 주사 직접 맞는거랑 두개 있던데 각각의 장단점과 차이점이 뭔지 알려주세요 약 처방 받으면 간단하긴 한데 평생 먹어야 된다그래서ㅠㅠ 당뇨 치료에 어떤게 더 효과적인지 답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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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으셨다면 I 형 인지 II 형 인지 설명을 들으셨을 겁니다. I 형 당뇨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절대적으로 부족 하여 당뇨병이 생기는 것으로 직접 '인슐린 주사' 를 통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고 II 형 당뇨병 (우리나라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로 쉽게 설명 드리면 인슐린의 성능이 떨어진것으로 보면 됩니다. ) 은 보통 경구 혈당 강하제라는 약을 복용하는 치료를 합니다. .

    대부분의 환자들은 처음 진단 받으면 일반적으로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과 함께 약물요법을 시작합니다. 혈당조절 상태에 따라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 하는데요. 처음 진단 시 당화혈색소 수치가 너무 높거나 치료를 하면서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합요법 (3제 용법)으로도 혈당 조절이 안될 떄 인슐린을 사용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소행이 님께서는 처음에 경구 혈당 강하제 부터 시작 하시면 됩니다 . 그 종류는 여러가지로 되어 있고 약 복용 시작할 떄 주치의 진찰 후 약을 결정 한 후 혈당 조절 되는 것을 보면서 용량과 약제 변경 또는 약제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뉩니다.

    1형당뇨는 소아당뇨라고도 불리며 유전, 바이러스 감염, 환경등의 영향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성자체가 안되어서 인공 인슐린을 주사하여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2형당뇨는 성인당뇨라고 하며 인슐린의 생성은 되나 분비에 문제가 있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신체 조직에서 활동하는데 저항성을 가지는 경우에 초기에는 경구 당뇨약을 사용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돕거나 인슐린이 가지는 조직 저항성을 변화시켜주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당뇨가 진행되어 경구 당뇨약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주사를 같이 사용합니다

    정리하면 성인의 초기 당뇨에는 경구약으로 당 조절을 시작하며 이것으로 혈당조절이 충분치 않은경우 인슐린 주사를 같이 병용하게 됩니

    다. 각기 혈당 수치와 환자분 상태에 따라 경구약 혹은 인슐린 요법등을 사용하게 때문에 어느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후에도 생활 습관 개선이나 운동등으로 혈당이 조절이 되고 당화 혈색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당뇨약을 평생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한민 의사입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는 당뇨가 진행되어 인슐린 분비기능이 감소되었거나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몸이 반응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으로 조절 할 수 없기 때문에 인슐린을 추가로 투여합니다. 1형 당뇨(인슐린분비기능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저하된 경우)와 진행된 당뇨는 인슐린을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고령에서 생기는 2형당뇨는 초기에는 약으로 진행된 후에는 인슐린으로 조절 합니다.

    인슐린은 먹는약으로 혈당조절이 용이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당뇨치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중 감소 입니다. 체중감소는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환자의 동일 인슐린에서 혈당이 더 잘 조절되게 합니다. 젊은 분이 당뇨 첫 진단되면 적극적인 체중감량을 시킵니다. 체중감량에 성공적이라면 당뇨병 역시 현저한 호전을 보입니다.

    두번째로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 입니다. 운동은 2가지 방법으로 혈당을 조절 합니다. 첫째는 운동 시 혈액 내 당이 근육으로 유입되어 빠르게 혈당을 조절 합니다. 둘째는 운동으로 생성된 근육은 지속적인 혈당 조절에 기여합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보통 고령에서는 체중감소와 운동을 통한 현저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치료는 약을 먹는다"로 흔하게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