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돼지고기 둘중에 어떤걸 선택하죠?

오늘 아는 형이 이사를 한다고해서 한친구는 트럭을 가져오고 저와 몇몇은 짐꾼이 되기로 하고 열심히 짐을 날랐습니다

이사가 끝나고 힘썼으니 고기 먹으러가자고 했고 그형을 뺀 나머지는 소고기를 외쳤지만 물주님은 힘쓰고 난뒤에는 무조건 삽겹살이라고 해서 우리는 불만스러웠지만 어쩔수없이 삼겹살이나마 실컷 먹는수밖에 없었습니다 2.5t 트럭과 일꾼 네명이 붙었는데 겨우 10인분 삼겹살로 퉁치다니...ㅡㅡ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 같으면 이럴 땐 소고기로 갑니다. 이사 도와준 분들한테 한턱 내는 자리면 사실 맛보다 "고생하셨다"는 마음 표현이 크잖아요. 그런 자리에서 소고기는 대접받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서 다들 기분 좋게 드시더라고요. 다만 인원이 많고 예산이 빠듯하면 무조건 등심 같은 걸로 가기보다 부챗살이나 살치살, 아니면 차돌박이처럼 비교적 부담 적은 부위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니면 소고기 2인분 정도만 먼저 굽고 삼겹살이나 목살을 같이 올려서 섞어 먹는 조합도 괜찮아요. 실제로 저희도 이사 뒤풀이에서 그렇게 먹었는데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힘쓴 뒤라 다들 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서, 고기 양이 넉넉한 게 부위 등급보다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된장찌개나 냉면 같은 마무리 메뉴 하나 챙기시면 만족도가 확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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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형이 경제적으로 좀 곤란했나 봅니다.

    저같아도 트럭에 일꾼 네명이 붙었다면 이사비용 생각해서 소고기를 기분 좋게 사주얼을것 같은데 아는형이 소고기는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 음... 솔직히 소고기보단 돼지고기가 더 맛나긴 합니다. 소고기는 고급스러운 풍은 낼 수 있지만 가격은 비싸죠. 싸면서도 더 맛난 돼지고기를 더 추천드리는 1인입니다. 삼겹살이잖아요! 왜 불만스럽나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 아는형이 돈이 부족하니 삼겹살을 사준듯합니다, 그나마 삼겹살을 실컷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하시고 나중에 다시 술한잔 사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물주분께서 소고기가 부담스러웠나 보지요. 소고기는 넘 비싸 잖아요. 그래도 삼겹살을 많이 먹었으면

    그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해요

  • 힘든 일후에 먹는 고기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맛있죠.

    하지만 그래도 종류를 고른다면 소고기

    보다는 돼지고기를 선택하겠습니다.

  • 힘든 이사를 트럭을 끌고 거서 도와줬으면 이사 비용을 상당히 아꼈을텐데 이사한 당사자가 메뉴를 고르면서 생색을 내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소고기를 먹자고 했는데 도와주신 분들이 삼겹살을 먹자고 하는 것과 본인이 자처해 삼겹살 예찬을 하면서 비용을 아낀 건 어느 누가 봐도 너무 계산적입니다.

  • 보통은 일단 제 기준이지만 소고기를 더 선호합니다. 뭐 물주가 삼겹살을 사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물주도 다른 분들이 이사를 힘들게 도와주고 그랬는데 다른 사람들이 소고기를 외치면 기분 좋게 소고기를 사주면 좋았을 거 같은데 그건 좀 아쉬움이 남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