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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원 램프가 녹색 적색이 번갈아 점등됩니다.

노트북 전원 램프가 녹색 적색이 번갈아 점등됩니다. 어디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노트북 배터리를 분리시킨 상태에서는 녹색불만 들어옵니다

어댑터를 다른 걸로 바꿔봤는데 같은 증상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쓰던 노트북에서 전원 램프가 녹색과 주황색을 번갈아 깜빡인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보통 이 색 교차 점멸은 충전 회로가 배터리 상태를 이상으로 감지했을 때 보내는 경고 신호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배터리를 빼면 녹색만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어댑터나 메인보드보다는 배터리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어댑터를 바꿔도 증상이 같다는 점도 그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건 두 가지예요. 첫째, 전원 다 뽑고 배터리 분리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30초 정도 길게 눌러 잔류 전기를 빼주는 방법이 있어요. 둘째, 배터리 단자를 마른 천으로 닦고 다시 완전히 딸깍 소리 나게 체결해보시는 거고요. 저는 이 두 가지로 한 번 해결된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같은 증상이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된 것으로 보고 교체를 권해드려요. 부풀어 오른 흔적이 있거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위험하니 바로 사용을 멈추시고요. 당장은 배터리를 뺀 채 어댑터만 꽂아서 쓰셔도 되는데, 정전 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으니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해두세요.

  • 저거 삼성 노트부이죠? 배터리가 수명을 다한 경우에 저렇게 나옵니다.

    작동이야 아마 잘 될것으로 보이네요. 일부 삼성 노트북에서 저렇게 배터리 수명이 다되었음을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부이 잘 작동 된다면 100 배터리 수명 다 되었음입니다.

    저 상태레서는 어뎁터 없이는 아마 거의 못버틸 겁니다.

  • 앞선 답변에 배터리 이야기가 이미 나와 있으니, 저는 그 추측을 확정으로 바꾸는 방법 쪽으로 말씀드릴게요.

    먼저 알아 두시면 좋은 게 있습니다. 색이 번갈아 깜빡이는 건 막연한 고장 신호가 아니라 제조사가 정해 둔 진단 코드입니다. 레노버는 사용 설명서에 배터리 충전 표시등 진단이라는 항목을 따로 두고 색과 점멸 패턴별 의미를 적어 두었고, 다른 제조사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러니 노트북 바닥의 모델명을 확인해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그 패턴부터 찾아보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질문에 적어 주신 두 가지가 이미 절반의 진단입니다. 배터리를 빼면 녹색만 들어온다는 건 어댑터와 보드의 전원부가 정상이라는 뜻이고, 어댑터를 바꿔도 같다는 건 어댑터라는 후보가 지워졌다는 뜻입니다. 남는 건 배터리 자체와, 배터리가 보드와 주고받는 신호 경로 둘뿐입니다.

    그래서 남은 갈래는 셋입니다. 배터리 셀의 노화, 단자 접촉 불량이나 오염, 그리고 비정품 배터리라 인증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의외로 흔한데, 정품이 아닌 배터리를 끼우면 배터리가 멀쩡해도 똑같은 교차 점멸이 납니다. 혹시 최근에 배터리를 갈아 끼우셨다면 이쪽을 먼저 의심해 보세요.

    숫자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윈도우라면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powercfg /batteryreport 를 입력해 보세요. 사용자 폴더에 보고서 파일이 하나 생기는데, 설계 용량과 지금의 완전 충전 용량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이 값이 설계 용량의 팔십 퍼센트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수명으로 보시면 되고, 배터리가 아예 목록에 안 잡히면 인식 자체가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델처럼 내장 진단 도구가 있는 기종이면 부팅할 때 진단을 띄워 배터리 항목만 돌려 보셔도 됩니다. 수명 임박이나 전원 부족 같은 코드가 그대로 표시돼서 추측할 일이 없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안전 이야기입니다. 배터리 바닥이 볼록해졌거나 노트북을 책상에 놓았을 때 흔들린다면 바로 분리하고 쓰지 마세요. 배터리를 뺀 채 어댑터만으로 쓰셔도 되지만, 기종에 따라 배터리가 없으면 성능을 낮춰 도는 모델이 있어 평소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