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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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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떼거지로 모여 정지비행 중인 곤충 날파리때는 왜그러나요?

생각없이 길을 걷다보면

콧구멍이랑 입으로 막 들어오는

날파리 때를 만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뭐 손으로 헤쳐도 도망갈 생각도 없고

그냥 떼지어서 날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체 이 곤충들은

그렇게 한 장소에 떼지어 날고있으면

죽을 확률도 엄청 높은데

왜 그렇게 모여서 날고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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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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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하천이나 물가주변, 산 근처에 무리지어있는 날파리떼들은 사실 깔다구라고 불리우는 벌레들입니다.

    이 벌레들은 수명이 평균적으로 2~3일밖에 되지않고 길어봐야 일주일이기때문에 번식을 빠르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암컷을 유혹하기위해 군무를 추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 뭉쳐서 이리저리 뒤섞이며 눈에 잘 띄도록 움직이는 행위가 우리눈에는 날파리떼가 움직이지않고 의미없이 정지비행을 하고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깔다구는 무리를 이루어 이동하기도하는데 빛을 좋아해서 빛 근처로이동하기도하고 사람의 머리위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서 개체수가 많이 증가하기도하고 피해를 만들기도 한다고 보고되고있습니다.

  • 한강이나 공원등을 걷다보면 날파리가 허공에 잔뜩 몰려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는 '깔따구'라는 생명체이며 파리목 깔따구과 곤충으로 개체 수가 많아 국내 하천 생태계에 서식하는 무척추동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온이 오르면 깔따구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성장 속도가 빨라져 한강에 깔따구들이 대량 출몰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깔따구들이 떼를 지어서 다니는 것은 짝짓기를 위함인데요, 수명이 2~3일이고 길어야 일주일이기 때문에 번식 기회가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 흩어져 짝을 찾는 것보다 한곳에 다 같이 모여 짝을 찾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런 행동을 하는 곤충은 여러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깔따구 떼를 자주 마주칩니다.

    해당 곤충들은 짝짓기를 하는 중입니다.

    실제로 떼지어 날면 많이 잡아먹히기는 하지만

    떼지어야 짝짓기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이게 됩니다.

    이 곤충들 중 수컷은 짝짓기 성공율을 높히기 위해 높은곳을 선점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는데

    사람이 걸어가면 머리부분이 가장 높은 부분이라 얼굴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손을 머리위로 들면 더 높은 고점이 생겨 손의 높이까지 이동한다고 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죽을 활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 남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곤충들은 짝짓기를 하거나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이러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작은 곤충의 경우 집단을 형성하여 포식자의 공격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삼습니다.

    즉, 조류나 어류가 집단을 이뤄 포식자의 공격을 피하듯 곤충 역시 동일한 전략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날파리들은 번식기에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특정 장소에 모여 정지비행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스워밍(Swarming) 이라 하며 특히 수컷 날파리들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집단적으로 비행하는 행동 입니다. 오히려 떼를 지어 모여 있는 행동이 그들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이를 안전한 수의 법칙이라 부르는데 많은 개체가 모여 있을때 오히려 개별 곤충이 포식자에 의해 공격 받을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생존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곤충이나 양서류가 많은 알을 낳고 부화시키는 것도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원리 입니다.

    제 답변이 청렴한치타 님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질문자님이 목격하신 곤충은 깔따구라고 하는 날벌레 입니다. 이는 번식을 위한 현상이며 암컷 깔따구들이  허공에서 특정한 유인물질을 분비하면 수많은 수컷깔따구들이 모여들며 떼를 지어 무리를 이루게 됩니다

  • 파리들이 허공에서 떼지어 정지비행을 하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첫째, 교미를 위한 것입니다. 수컷 파리들은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큰 무리를 지어 특정 장소에서 정지비행을 합니다. 이를 통해 암컷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교미 기회를 높입니다.

    둘째, 휴식과 섭식을 위한 것입니다. 파리들은 무리를 지어 바람이 적은 곳에서 정지비행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공기 중의 미세 입자를 섭취하기 위해서도 정지비행을 합니다.

    이처럼 파리들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무리 지어 정지비행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파리들의 본능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한 문단으로 답해줘

  • 요즘 같은 시즌과 날씨에 길을 걷다 보면 날파리 떼가 머리 근처를 스쳐지나갈 때가 있는데요, 이는 수컷들이 떼지어 암컷을 유인하기 위한 교미 목적일 수도 있으며 암컷들이 산란을 위한 장소 선정을 위해 무리지어 이동하며 탐색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천적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떼지어 정지비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