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지인소개 취업 받았는대 뭔가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 부모님 지인을 통해 갑자기 “취업할 생각 없냐”고 연락이 왔는데, 회사가 좀 이상해서 걱정됩니다.
본인은 합법이라고 하지만, 하는 일은 수수료로 돈을 버는 구조이고
근무는 3교대인데 일이 너무 쉽다고 하면서
월 300 이상 벌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달에 8~9일이나 쉰다고 하고, 제 전공과도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 이상해서 갈 생각이 없는데,
가족들은 왜 안 가보냐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제 친구들은 “절대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불안함을 느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설명만 보면 전형적으로 구조가 불투명하고 너무 쉬운데 돈을 많이 준다고 말하는 비정상적 채용 패턴입니다.
수수료 기반으로 돈을 벌고 3교대인데 일이 쉽고 월 300 이상에 휴무 8-9일이면 업계 평균과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구조는 실제 업무가 불분명하거나 실적 압박, 편법, 불법 영역에 걸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지인을 통한 소개라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문제 있는 회사들이 지인, 가족, 지인의 지인을 통해 사람을 모집합니다.
이유는 공식 채용 공고로는 사람이 잘 안 오니까요.
부모님이 기회라고 생각하라는 건 요즘 노동 환경, 불법 영업 형태를 잘 몰라서인 겁니다.
질문자님이 이상함을 느낀 판단이 더 정확합니다.
이상하다고 느끼는 회사는 실제로 이상하 회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회사는 경력에도 득이 없고 애매한 업무를 했다가 불리한 흔적만 남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 부보님 지인이라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구체적인 문서화된 정보를 요구해 보시구요.
한달에 3주 정도만 일하고 3교대로 한달에 300만원 이상을 번다고 하니 약간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약간 피라미드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고 판단을 하는 것도 갠찮을 듯 합니다. 무슨 범죄 집단도 아닐 테고 일단은 면접을 보고 그 후에 판단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