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 자격증 우여곡절 끝에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현업 경력이 전혀 없는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의 나이에 전기 관리 채용이 가능합니까?

현실적으로 신입채용이 원활한지가 궁금하고 처음에는 시설 관리 아파트나 빌딩 등 공무직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초기 급여나 근무형태는 현실적으로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나이가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이 되더라도 전기 기능사 자격증이 있으시면 아파트나 빌딩시설 관리 공무직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처음 시작할 때는 격일째나 24시간 맞교대 같은 근무 형태가 많습니다. 급여도 최저 시급 수준이구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조금 힘들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실무 경력을 1년에서 2년 정도 쌓으시면은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할 기회가 열립니다. 현업에서는 자격증보단 성실함이랑 기본적인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죠. 처음엔 시설관리 업무가 생각보다 단순해 보여도 막상 부딪혀보면은 몸으로 때워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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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가능은합시다.

    다만 40ㅡ50대 무경력신입이 전기기능사 하나만으로 바로 좋은 조건의 전기관리직에 들어가기란 쉽진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아파트·빌딩 시설관리, 공장 시설팀/공무 보조, 전기공사업체 보조 등에서 먼저 경력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쪽은 나이보다 자격증, 교대근무 가능 여부, 실제 설비를 다룰 수 있는지가 중요해서 중장년 신입도 채용되는 편입니다.

    초기 급여는 지역·근무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250만~300만 원 안팎에서 시작하는 공고가 많고, 당직·교대·야간수당이 붙으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신 시설관리는 주야비·격일제·교대근무가 있는 곳도 많아 근무조건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전기기능사 → 실무경력 확보 → 전기산업기사/전기기사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이 쌓이고 기사급 자격까지 갖추면 전기안전관리·공무 등으로 선택지가 넓어지고 급여도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취업 자체는 가능하지만 첫 직장은 눈높이를 조금 낮춰 경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년 실무경력을 만드는 것을 첫 목표로 잡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