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5개월 아기 눈 속다래끼 3개월째인데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처음엔 오른쪽에만 있었는데 이젠 왼쪽에도 생겼어요..

양쪽 다 아래에 동그랗고 볼록하게 나와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에서는 암말도 안하도라구요... 어떻게 해아할까요

  • 1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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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한 상태는 아니어보입니다. 사진상 양측 아래 눈꺼풀에 둥글게 만져지는 병변으로 보이며, 경과(3개월 지속, 반대쪽 발생)까지 고려하면 단순 급성 다래끼보다는 만성 염증성 병변인 콩다래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에서 일반적인 콩다래끼의 모습)

    병태생리는 눈꺼풀 마이봄샘이 막히면서 내부에 지방성 분비물이 고이고, 이에 대한 만성 육아종성 염증 반응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급성 다래끼와 달리 통증이나 발적이 심하지 않고, 단단한 결절 형태로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유아에서는 재발하거나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에서의 치료 원칙은 보존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하루 2회에서 4회 정도, 5분에서 10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시행해 마이봄샘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가볍게 눈꺼풀 가장자리를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생 관리도 중요하여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는 행동은 제한해야 합니다. (생활 요법을 잘 지켜야합니다.)

    항생제 점안은 급성 감염 소견이 있을 때만 의미가 있고, 현재처럼 만성화된 경우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시야를 가릴 정도로 커지는 경우에는 안과에서 절개 배농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고려합니다. 다만 25개월 소아에서는 협조가 어려워 필요 시 진정하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양측성으로 생기는 경우는 눈꺼풀 위생 문제나 피부 지루성 경향, 반복적인 눈 비빔 등이 연관될 수 있어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온찜질과 위생 관리가 핵심이며, 1개월 정도 더 시행했음에도 변화 없거나 크기 증가 시 소아안과 재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