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인 등 투자에서 손절이 필수인가요?

2022. 01. 26. 06:31

대기업, 우량주, 우량코인은 손절보다 버티는게 더 나을수도 있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투자에서 손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망하지 않는 대기업이나 우량주, 우량코인 등은 다시 결국 회복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 소위 말하는 잡코인, 잡주는 제외하고 질문드립니다.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강민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무조건 우량주, 메이저 코인 등을 버틸대로 버티는것보다는 손절하고 다시 저점을 잡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우량주와 좋은 코인은 저점을 찍은 후 싸이클이 돌면서 전고점을 갱신 했었지만, 온전히 존버를 하면서 기다린다면 남들 다 수익일 때 나는 아직도 손실일 수 있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있어요.

결국 손절하고 다시 저점을 잡으실 지, 존버 하실지는 선택이지만, 하락장이 분명할 때는 손절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2. 01.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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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투자에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손절은 본인의 자유입니다만 본인만의 매매원칙을 확실하게 정해두어야 합니다.

    매수를 할 때 진입근거가 확실하여야 하고 본인의 진입근거가 훼손되었을 시 손절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면 포스코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회사로서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의 회사이고 예전에 워렌버핏도 투자한 전력이 있는 우량한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포스코의 주가는 2007년 765000원까지 올라가는 아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만 지금 2022년 현 주가는 266500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무려 15년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대우 같은 경우 1998년 삼성을 제치고 재계순위 2위까지 올라왔으나 2000년 주요 계열사가 모조리 워크아웃에 들어가 대우그룹은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때의 우량한 회사가 영원하다는 보장은 없으며 이러한 회사에 손절을 안했다고 가정한다면 아직도 수익이 없거나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변동성에 대한 이해도 중요한데 만약 본인의 종목이 -50%의 손실을 보고 있다면 이게 본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50%가 아닌 +100%의 수익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이 점도 참고하시어 만약 주가가 빠질 것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그대로 놔두면 손실이 커질 것 같은 경우에는 빠른 손절 후 재진입도 방법입니다.

    2022. 01. 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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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느 이론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식은 10년만 기다리면 구매한 가격 이상을 한번은 찍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이론일 뿐이며.

      더군다나 100번 성공하더라도 1번 실패할 경우. 이익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도 무조건 안심할수는 없는데요.

      세계의 많은 대기업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 역시 대기업 소리를 듣던 수많은 회사들이 부도, 파산, 상장폐지가 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손절라인을 설정하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손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시라면 이런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분산투자입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여러 종류의 자산, 여러 종목에 투자했을 경우.

      어느 한 종목이 그야말로 작살이 나서 상장폐지가 된다 하더라도 나머지 종목들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그 손실을 메꿀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2. 01. 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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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우량주나 우량코인은 지금은 손실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기회비용이겠죠. 손실이 예상되면 일딴 손절하시고 그 자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반등한다면 그때 재진입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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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조건 손절을 하는 것이 주식 또는 코인투자에 좋냐라고 생각해보았을때 무조건 그런것은 아닙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우량주나 우량코인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할 가능성도 큰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일정 손절라인에 다다를 시 손절을 하는 것이 투자의 목적에는 더 맞을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놓지 않으면 우량주나 우량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하락이 있었을 당시에 어쩔수 없이 엄청난 손실을 얻고 손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손실이와도 끝까지 가지고가겠다라는 마인드가 있는것이 아니시라면 일정 수준에서의 손절은 필요해보입니다.

          2022. 01.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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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동훈 보험전문가/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손절이 필수는 아닙니다.

            우량주 위주의 주식이나 코인들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저축식으로

            넣는다면.. 그리고 비중조절을 잘해서 물려있는 것이

            큰 타격이 되지 않는다면

            손절을 하지 않고 경기가 회복될때까지 버티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대신, 기회비용의 측면에서 우량주라 할지라도 자금이 몇년간 묶이게 된다면

            그로 인한 다른 투자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당장 빠른 손절을 통해 금전적인 손실을 보더라도

            투자자금을 회수한후 다른 곳에 투자함으로서

            손절금액 + 추가적인 수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위의 두가지의 투자전략 모두 좋은 방법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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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주식이나 코인 같은 현물이든 ETF, ELW, 옵션 등의 선물이든 손절매 필요성 여부는 투자가 분류, 투자가 성향, 자금의 성격, 시장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가로서 제 경험을 빌자면 1990년 후반 IMF금융 위기 이후 주식 및 자산 시장의 굴곡이 컸던 국내외 이벤트들이 5년 내외에 한 번꼴로 늘 있었습니다. 시장은 하늘 높은지 모르게 상승하기도, 끝도 없이 추락하기도 했고 투자가들은 양방향 모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아예 상장 폐지 되거나 회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으나 20~30년 전 우량주는 지금도 대부분 우량주인데 해당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면 당연히 작년 기준으로 봐고 많게는 수십 배, 적어도 두 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가들 대부분은 4~5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무적으로 탄탄한 분도 계시나 다들 없는 돈 쪼개서 투자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개인이나 기관 모두 손절매는 필요합니다.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에도 정해진 손실의 크기에 따라 일정 부분 또는 전부 매도하는 손절매 기준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공포지수'라는 게 존재할 정도로 상승과 하락에 일종의 관성이 있습니다. 떨어지기 시작하면 계속 떨어지는 투자자들의 공포가 모여 투매가 발생하고 시장은 폭락합니다. 일시적으로 시장을 냉각 시키는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4~5년 이상 긴 안목으로 투자를 하신 다면 묻어 두시고 1년 내에 쓸 데가 있는 자금이라면 손절매 기준(가령 -10%)을 새워서 운영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이런 원칙 없이 투잫하게 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이익은 찔끔 보고 파는 투자 습관이 들 수 있습니다. 주력 코인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 01.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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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와이비엠에듀케이션

                안녕하세요. 이승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을 배제하고 말씀을 드리자면.. 주식도 확률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는 당연 우량주에 우선 배정하는것이 맞구요 이는 향후 흔히 말하는 존버(끝까지 버티기)를 할 경우 언젠가는 본전이 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100%는 없기 때문에 확실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허나 사람마다 투자의 성향이 다르기때문에 공격적인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할 경우 반드시 손절을 고려해야 합니다.

                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고 과감한 투자를 했는데 시장상황이나 기타 변동성에 따라 사업자체의 기반이 흔들리는 경우 과감한 손절을 하지 않을 경우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투자자들이 추천하는 가치주와 성장주를 동시에 투자하기를 권하지요~

                주식 투자는 과거의 경험(통계)와 미래의 성장가치에 기반을 둔다고 볼때 질문하신 내용은 당연 대기업,우량주는 존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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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주에 비해 비우량주는 하락폭이 심하고 반대로 그만큼 상승폭도 상당합니다..s전자 예를들어보면 이주가는 보통 많이가야

                  하루 3%입니다..시총이 너무크기때문이죠,,반면 다른주식은 30%갔다가 20%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많듯이 우량주등은 폭락장이어도

                  하락폭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주식에 있어 손절은 필수입니다. 우량주같은 경우는 손절대신 분할 매수로 대응을 하지만,

                  투자금도 중요하지만 투자시간도 무시를 못합니다..손절은 또다른 기회비용을 얻기때문입니다.

                  2022. 01.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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