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톤은 탄소가 3개인데 왜 아세톤이죠?
국제명으로 프로파온이니까 탄소가 3개인 건 맞는데 왜 관용명으로는 탄소가 2개인 것 처럼 표기하는 건가요? 아세트~는 탄소가 2개인 물질에 붙이는 관용명 아닌가요? 예외가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관용명이라는 것은 과거에 사람들이 많이 불렀기때문에 굳어진 용어입니다.
그래서 익숙하기 때문에 국제명으로 부르게 되면 아는 물질인데도 불구하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하여 그냥 과거 그대로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런 물질 또는 물건들이 종종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스테이플러'는 많은 사람들이, 특히 어르신 분들이, '호치케스'라고 많이 말씀하시죠? 과거 스테이플러 유명브랜드 이름이 호치케스여서 그렇게 많이 쓰이는 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두루두루 그냥 불리우기보다는 표준어 처럼 정말 많이 쓰니까 이것으로 부르자 하고 정해둔 것이지요.
아세톤이라고 불리우는 이름의 유래는 아마 제조법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산'을 '케톤화' 하여 만들게 되는데 과거 만드신 분이 '아세트산에서 비롯된 케톤' 이어서 '아세톤'으로 부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세톤은 관용명으로서, 분자 구조에서 세 개의 탄소 원자 중 하나가 카본일레인(carbonyl group)이라는 산소와 결합하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아세톤은 탄소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아세트~는 탄소가 2개인 물질에 붙이는 관용명이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카본일레인과 결합된 경우 탄소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Acetone. IUPAC 명칭은 '''프로판온'''. 다이메틸케톤이라고도 부르며 "아세톤"이라는 명칭은 분자 구조상 아세틸기(CH3CO)를 포함하기 때문에 붙여졌습니ㅇ다
IUPAC 명칭은 국제명칭이며 정식명칭입니다 분자구조에 아세틸기(CH3CO)를 가지고 있어서 아세톤이라고 붙여졌어요
한개의 물질이 여러개의 이름을 가집니다
유기화합물을 여러가지 기를 가지고 있습니다(알데히드기 아세틸기 케토기등) 고등학교 유기화학시간에 이 유기화합물의 기를 배웁니다
독특한 냄새가 나지만 무색이며 상온에서 액체. 물과 잘 섞입니다
아세톤은 탄소가 3개 입니다
휘발성과 인화성이 강한데, 영하 20도 이상에서는 휘발하고, 이것이 공기와 섞이면 인화 혹은 폭발할 수 있다. 자극성이 강하기 때문에 실험용이 아닌 이상 희석해서 취급합니다
아세톤은 메니큐어를 지우는 약품으로 가정의 화장대위에 있지만 휘발성이 강하고 이휘발한 기체에 불이 붙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인화성 기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세톤의 정식 IUPAC 명칭은 Propan-2-one 또는 Dimethyl Ketone 입니다.
Acetone이라는 명칭이 붙은것은 관용명인데요, CH3-CO 기를 Acet- 기라고 붙이며 Acet-기가 붙은 케톤중 가장 작은형태가 CH3-CO-CH3 이기때문에 Acet-one으로 명명합니다.
CH3-CO 기 옆에 H가 오게되면 Acet-aldehyde
OH기가 오게되면 Acet-ic acid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