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B,DC형 정확히 좀 알려주세요

제목 그대로 요즘은 다 퇴직연금으로 바뀌어 DB형이니 DC형이니 하는데 정확하게 어떤식인지 어떤게 유리한건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은 쉽게 말해 DB형은 회사가 굴려주고, DC형은 내가 굴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B형(확정급여형)은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회사가 적립금을 운용하며 운용 성과가 좋든 나쁘든 근로자는 약속된 퇴직금을 받습니다. 그래서 투자에 관심이 없거나 승진 가능성이 높고 장기근속 예정인 분들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DC형(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매년 급여의 일정 금액을 넣어주고, 그 돈을 본인이 ETF·펀드 등으로 직접 운용합니다. 운용을 잘하면 DB형보다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이 나면 퇴직금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임금 상승이 빠르고 오래 다닐 회사라면 DB형, 투자에 관심이 많고 ETF 등으로 직접 운용할 자신이 있다면 DC형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DB형은 회사가 운용 책임을 지고 퇴직 시 최종 평균임금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임금이 꾸준히 오를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 DC형은 본인이 직접 운요하고 실적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운용을 잘하면 더 받을 수 있지만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임금 상승이 크게 기대되면 DB형, 투자에 관심 있고 장기 운용 여력이 있다면 DC형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DB형은 회사가 퇴직금을 운용하여 퇴직 시점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면서 연봉 상승률이 높은 장기 근속자에게 유리합니다. DC형은 근로자가 직접 퇴직금을 운용하여 수익과 손실을 책임지는 구조로 임금피크제를 앞두거나 직접 투자 성향이 강한 경우 적합합니다. 회사에 규정에 따라서 DB에서 DC로 전환은 가능하나 반대는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연봉 추이와 투자 성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제도는 크게 회사가 운영 책임을 지는 확정급여형DB과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뉩니다. DB형은 기존의 전통적인 퇴직금 방식과 동일하게 퇴직 직전 3개월간의 평균 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하여 퇴직 시점에 받을 금액이 확정되는 구조입니다. 임금인상률이 높고 장기 근속이 가능한 대기업이나 공기업 근무자, 그리고 투자에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향의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반면 DC형은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봉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로자의 개인 계좌로 넣어주면 근로자가 직접 상품을 골라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본인의 투자 성과에 따라 퇴직금 총액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어 금융 시장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자산을 증식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